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2018. 1. 3.
산본맛집 신선설농탕 산본점에서 뜨끈하게 한 그릇 먹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병원을 갔다가, 뜨끈하게 설렁탕 한 그릇 말아먹고 왔습니다.날씨가 추우니 자꾸 뜨끈한 국물만 생각나는군요. 신선설농탕, 명가원 등등.대부분의 설렁탕 가게에서는 이렇게 석박지와 김치를 먹을 만큼 적당히 꺼내서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저는 일반 김치와 석박지만...ㅎㅎㅎ숙성 김치는 제 입맛에는 별로... 더라구요. 주문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설렁탕이 한 그릇 나왔습니다.저는 워낙 국물 음식을 좋아해서 음식을 주문할 때 국물과 파를 더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그랬더니 파를 따로 접시에 담아서 추가로 주시더군요. 굳이 그릇 꺼내서 씻을 필요 없이,국 그릇에 담아주시면 되는데...ㄷㄷ뭐, 일하시는 분들의 시스템이 있는 거니까, 제가 뭐라고 하든 상관은 없겠지요. 뜨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설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