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2017. 3. 9.
셰프의 국수전 서여의도점 : 1년이 넘도록 찾지 않았던 건...
동료들이 다들 도시락을 싸와서 오랜만에 혼자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마침 은행 볼 일도 있고하니 기업은행 근처에 있는 정우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뭘 먹어야 하나 모르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온 것이 1년 전에 방문했던 쉐프의 국수전 서여의도점이었습니다. 정우빌딩 1층에 있지요. 들어갔는데, 마침 1인 테이블이 비어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쳤습니다. 뭔가 엄청 많은데, 딱히 땡기는 게 없네요. 뜨끈한 국밥이나 먹자 싶어서 얼큰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육개장을 정말 자주 먹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셰프의 국수전... 쉐프가 아니라 셰프였냐!!! ㄷㄷ 주문지에 제가 주문한 얼큰 육개장 1개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수저와 티슈는 테이블 오른쪽 밑에 붙어 있습니다.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