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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생활물품

포켓몬을 좋아하는 따님을 위해 보드게임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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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사파리라는 보드게임이 있다고 한다.

소싯적 보드게임 카페를 제법 다녀봤으나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이다.

(혹은 해봤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그 게임을 기반으로 캐릭터만 포켓몬스터의 것들을 차용하여 변형된 보드게임이 출시되었다는 SNS 광고를 보았다.

최근 따님께서 포켓몬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계신지라 애비된 자의 도리로서 어떤 것인가 살펴만 보겠다는 생각이 그만...

어느새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이 우리 집으로 배송되고 말았다.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

기본적인 룰은 페이퍼 사파리이나, 포켓몬 캐릭터로 카드가 표시된 것이 다르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카츄, 이브이, 이상해씨, 뮤, 리자몽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제작처는 만두게임즈인 것 같다.

제목을 다시 한 번 가까이에서.

일단 이 상자를 보는 순간, 따님께서 매우 흡족해하셨다.

요즘 포켓몬에 완전 빠지셔서...

상자 하단의 모습니다.

다양한 포켓몬과 함께 페이퍼 사파리를 즐겨보세요.

포켓몬 친구들은 총 6종이고 5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몬스터볼 토큰 12개, 피카츄 코인 1개.

그리고 게임 규칙서가 있다.

만두 게임즈, 아스모디, 포켓몬...

여러 곳이 합작해서 만든 게임이라는 저작권 표시가 있다.

무단 복제 시 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고 하니 조심하자.

이것이 피카츄 코인!!!

로켓단 카드를 뽑으면 이 코인을 던져서 냐옹과 피카츄 둘 중에서 무엇이 나오느냐에 따라 게임 진행이 달라진다.

아무래도 주인공이니까 번개설치류가 나오는 게 좋겠지????

몬스터볼 토큰이다.

별 다른 역할을 하는 건 아니고, 한 게임에 이길 때마다 하나씩 가져가면 된다.

총 3개를 먼저 획득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룰이다.

특수능력 카드는 이렇게 있다.

뮤, 잠만보, 리자몽, 썬더, 로켓단.

가지고 있는 카드의 숫자 합이 적으면 이기는 게임인데,

위 아래 배치된 카드가 동일하면 합이 0이 되는 것이 기본 규칙이기 때문에 큰 숫자의 카드라 해도 전략을 잘 짜서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특수 능력 카드가 큰 숫자를 가지고 있는 거다.

따님과 즐겁게 게임을 했다.

한 판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40분 정도를 하면 한 세트의 승자를 가릴 수 있다.

 

기본 룰은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머리도 써야 하고 전략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게임이다.

어쨌든 초등학교 저학년인 따님께서도 쉽게 룰을 이해한 걸 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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