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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코로나19 안양역 발권 창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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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이것은 엊그제의 이야기.
안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다.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사람이고, 그 아내도 걸렸다고 한다.

우리 동네 이야기였지만 기사로만 접한 거라서인지 딱히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출근길...
출근길에 안양역에 갔을 때, 체감이 확 되는 일이 생겼다.

출근 시간이 짧아 기차를 타려 표를 끊으려 했는데,
안양역 발권 창구가 폐쇄되어 있었다.
출근 열차는 사람이 많이 타기 때문에 입석을 끊을 수밖에 없는데.... 앱이나 발권기는 좌석이 있을 때만 이용할 수 있고, 입석은 발급이 불가능하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폐쇄와 방역은 당연한 조치다.
빠른 처치니 다행이라고 해야지.
하지만 자신들이 남의 건강을 해치든지 말든지 신경도 쓰지 않는 신천지는 정말 나쁘다.
자신들의 조직을 위해서는 타인의 건강이야 어찌되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는다니...
극한의 이기주의다.

이 기회에 사교의 무리가 일망타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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