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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생활물품

지윤이 자가용 구매했습니다 : 맥클라렌 테크노 XLR 블랙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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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베이비 엑스포에서 지윤이를 위해 유모차를 구입했습니다.

국민 유모차라 불리는 맥클라렌 테크노 XLR 블랙샴페인(MACLAREN techno xlr BLACK/CHAMPAGNE) 모델입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약 2~3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했구요,

경품으로 힙시트와 방한 외피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며칠 뒤, 집으로 커다란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정말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엄.. 더러운 집안 꼴은.. 그냥 무시해주세요...ㄷㄷ)



상단부에는 어떤 모델인지 설명이 써있습니다.

맥클라렌 테크노 XLR은 디럭스형으로,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상자에서 꺼냈습니다.

유모차 본체와 사은품으로 받은 프리미엄 유모차 보온커버와 컵 홀더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겼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저 붉은 케이블 타이를 끊으면 반품 안 됨.. 뭐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어차피 기기의 결함이 아니라면 반품 없이 그냥 계속 쓸 예정이니까, 과감하게 끊어줍니다.



분명 베이비 엑스포에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세웠습니다..ㄷㄷ

상당히 사이즈가 크네요.

그렇지만 그런 외형에 비해서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핸들링도 편하구요.



차양을 내리니 맥클라렌 로고가 뙇!!!

테크노 xlr이라는 모델명도 함께!!!


그레이트 브리튼의 국기가...ㄷㄷ

대영제국의 품위가 느껴진... 읭??

(그럴 리 없다.)



뒷부분에는 맥클라렌 로고와 함께 영국산!!!!이라는 택이 붙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마데 인 차이나라능...ㄷㄷ

이 무슨... ㅎㅎㅎ



고급진 고무 네임택입니다.

반대 편에는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카드가 있고, 내 것이라는 그 뭐시냐... 증명을 할 수 있는 거죠.



지윤이를 태워보았습니다.

자신의 자가용임을 아는지 엄청 좋아하네요.

밝게 웃으며 좋아합니다.


아기가 좋아하니 아빠도 기분이 좋네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풋커버와 방한 외피를 모두 씌우고 밝에 다닙니다.

이 안에만 들어가면 지윤이가 자네요... ㅎㅎ


여간 편한 게 아닙니다.

앞으로도 몇 해 동안 지윤이의 자가용으로 힘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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