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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명동교자 : 칼국수와 만두로 포식하기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다. 회사가 중구에 있지만,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명동까지 가는 것은 매우 고단한 일이다. 이번에도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는 일이 아니었다면 방문하지 않았을 거다. 오랜만에 명동교자의 칼국수와 만두가 땡겨서 다녀왔다. 정말 10년 만에 명동에 간 느낌이다. 예전에는 시끌벅적하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북적거렸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전의 시끌벅적한 느낌은 사라졌다. 정리 중인 점포도 많고 공실도 곳곳에 보이고. 예전의 영화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입구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명동교자는 그대로인 듯. 달라진 것이라면, 예전에 열심히 다닐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렸고, 지금은 그런 거 없이 바로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운이 좋아서 좋.. 2021. 4. 2.
충정로 맛집 바르다 김선생 : 덮밥을 먹었다. 불고기덮밥, 제육덮밥. 점심에는 늘 먹는 게 문제다. 어제 먹은 걸 또 먹고 싶지 않은 날도 있고. 어느 날은 좀 특별한 걸 먹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직장인이라는 게 그리 원하는 대로 점심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인지라... 이번에는 회사 근처에 있는 바르다 김선생 중림서울로점에 다녀왔다. 충정로 역에서 나와 서울역쪽으로 쭈우우우욱 내려가다보면 파출소를 지나서 김선생이 나온다.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풀그라운드 1층 구석이다. 안에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다. 한두 사람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바르다 김선생. 바른 김밥 식당. 맛있고 바른 재료로 만들어주시는 모양이다. 메뉴판. 높은 곳에 있어서... 김밥과 다른 분식류의 메뉴판도 있는데, 귀찮아서 밥/면 메뉴만 찍었다. 아무.. 2021. 4. 1.
2021년 3월 29일 : 서울로 7017, 그리고 중림동. 점심을 먹고 천천히 길을 나선다. 한손에는 카메라 스트랩을 질끈 동여매고 서울로 7017을 오른다. 가는 길에 벚꽃나무가 눈에 띈다. 푸릇푸릇하게 이파리가 올라오지만, 꽃이 만개해서 어여쁘다. 서울로 7017에서 만난 조팝나무. 발음에 주의하도록 하자. 앵두나무였던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직 움이 다 트지 않았으나, 곧 절정을 이루겠지.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었지만, 그래도 꽃은 어여쁜 자태를 뽐낸다. 중림동에는 철거 예정지가 있다. 곳곳에 붉은 철거 표시가 섬뜩하다. 버려진 동네 같지만, 아직 떠나지 못한 이들이 살아간다. 그들을 위한 난간이 고맙다. 사용 장비 : 니콘 Z6ii + Z24-70 f/2.8S 2021. 3. 30.
삼양×배민 치킨이 타고 있어요 : 바비큐치킨맛 볶음면 - 뭔가 신기하지만 딱 그 뿐. 동료가 컵라면을 하나 나눠줬다. 한 끼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기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받았다. 처음 보는 컵라면이다. 삼양과 배민의 콜라보. 치킨이 타고 있어요 : 바비큐치킨맛 볶음면 이름만 봐서는 뭔가 싶었는데, 이미지를 보니 매운 맛 라면인 것 같다. 삼양×배민 콜라보 제품이구나. 배민 콜라보가 참 많은 것 같다. 아메리카노 시키신 분, 카라멜 마끼아또 시키신 분은 이미 마셔봤는데, 이런 건 또 첨 보네. 라면의 명가 삼양과 콜라보니 만큼 맛있게 잘 만들었겠거니 생각해 본다. 옆면에 쿠폰 일련번호를 확인하라는 안내가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라면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도. 1. 용기의 뚜껑을 열고 액상스프와 조미유를 꺼낸 후 끓는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4분간 기다린다. 2.. 2021. 3. 30.
2021년 3월 22일. 충정로. 점심 먹고 쫄래쫄래 길을 따라 언덕을 올랐다. 아파트 상가 옆으로 매화가 피었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들어 셔터를 눌렀다. 여의도에서 직장생활할 때에는 꽃 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는데, 충정로에 와서는 참 오랜만에 찍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봄 꽃은 처음 찍는구나. 손기정 체육공원에도 몇 달 만에 오는 것 같다.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있어서 한 컷. 아직 매화와 개나리 정도 밖에 피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건 무슨 꽃이지... 꽃 종류를 적어놓지 않아서 모르겠다. 팬지는 아닌 것 같지만 비슷하게 생겼다.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남산을 보며 한 컷. 날이 맑아서 남산이 잘 보인다. 미세먼지가 끼면 뵈지도 않는데... 바람은 차지만 볕이 따뜻한 날이다. 이제 곧 만나게 .. 2021. 3. 22.
중림동 맛집 채Chef : 맛있게 간짜장 한 그릇 뚝딱. 점심을 먹으러 회사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쭉 내려갔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밑, 고가도로와 신호등이 있는 그 즈음, 못 보던 중국 식당이 새로 문을 열었다. 예전에는 다른 이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업주가 바뀐 것인지 이름이 싹 바뀌었다. 기존에는 어떤 이름이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네.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채Chef다. 채 쉐프. 주방장의 성씨가 채 씨인 건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뭐... 서대문점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1호점은 양재에 있는 것 같다. 건물 앞에 간판이 서 있다. 면류 밥류, 요일메뉴. 각종 요리를 알려주는 내용이 있다. 각 요일 메뉴가 7,000원!!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 매우 마음에 든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지.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월요일과 수요일이다. 잡채밥과.. 2021. 3. 22.
BHC 신메뉴 포테킹을 먹었다 : 감자 튀김과 치킨을 한 번에!! 따님께서 며칠 전부터 TV에서 나온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하셨다. 무엇인가 했더니 전지현씨비에이치씨 하는 포테킹이다. 나는 별 생각이 없었으나, 따님이 원하는 바가 갸륵하여 한 마리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BHC 포테킹. 포테이토의 포테. 즉, 감자 치킨. 광고 보면서도 저게 맛있나??? 싶어서 주저했는데, 그래도 어쩌랴. 세상 귀한 따님께서 드시고 싶으신 음식인데. 주문해야지. 상당히 커다란 상자가 도착했다. 각 치킨 브랜드마다 사용하는 닭의 크기가 다르다보니, 같은 한 마리 가격을 내는데, 어디는 엄청 큰 녀석이고, 어디는 작은 녀석이 온다. 포테킹은 적당한 크기 같다. 그리고 우리 가족 세 사람이서 함께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일단 비주얼이 광고에 나왔던 친구와는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CF를 찍을 때.. 2021. 3. 21.
[개봉기]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6ii를 위한 플레이트 Really Right Stuff Modular Plate 직구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6ii를 사고나서, 다 마음에 드는데 살짝 아쉬운 게 그립감이었다. 나는 손이 큰 편이 아니지만, 기존에 쥐던 D750에 비해 Z 6ii의 그립이 짧은 편이라 새끼 손까락이 살짝 걸치는 느낌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부족한 그립감 향상을 위해 L플레이트나 호환 플레이트를 사용하고 있었다. 가장 유명한 건 RRS(Really Right Stuff)의 플레이트와 스몰리그(Smallrig), 레오포토, 마킨스 등이 있었다. 그 외에 많은 업체들이 있고, 알리에 가면 정말 많은 종류의 L플레이트가 있다만... 왠지 믿음이 안가는 그런 느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RRS로 마음을 정하고 구매하기 위해 직구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RRS 홈페이지(w.. 2021. 3. 20.
서울 근교 가족 여행 추천 : 안성 팜랜드 - 동물과 함께 자연을 즐겨보자 따님을 뫼시고 안성 팜랜드에 다녀왔다. 최근에 방문했던 게 3년 전 추석 때니까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걸 체감했다. 안성 팜랜드는 한때 어머니께서 일하셨고, 자주 방문했기 때문에 나름 익숙한 여행지이다. 서울에서 운전으로 한 시간 내외로 방문할 수 있고, 워낙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보니 코로나에도 그리 큰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아, 물론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제일 좋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1인당 1,000원씩 입장료 할인 받을 수 있다. 큰 폭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할인 받는 것이 유리하니까, 챙길 수 있는 할인은 챙겨서 방문하자. 원래 정문이었던 곳은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 없고, 좀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 매표소니까, 미리.. 2021. 3. 20.
[개봉기] 아크레스트 프로텍션 필터(Arcrest Protection Filter) 82mm 개봉기에 앞서, 사진을 아이폰으로 찍은데다 떡 보정을 해놔서 엉망진창이다. 그야 말로 혼돈, 파괴, 망ㄱ... 지금까지는 B+W 필터를 사용했는데, 짭도 너무 많고 그걸 하나하나 걸러낼 수도 없고 해서, 렌즈 주문할 때 함께 아크레스트를 주문했다. 렌즈 수령할 때 겐코 필터 하나를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난 아크레스트가 있는데.. ㅠㅠ 다른 걸로 주지. 다른 걸로 주면 안 되냐니까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받아온 겐코 필터...는 그대로 서랍행. 예전 니콘 N 렌즈들의 상자가 생각나는 황금색 상자에 니콘 로고가 뙇! 아크레스트 로고가 뙇! 일제(日製)니까 일본어로 이름이 뙇! 하.. 카메라를 취미로 하는 이상, 일제(日製)와 담을 쌓을 수가 없다. 이렇게 또 매국노의 죄는 깊어져 간다... ㅠㅠ 24-70.. 2021. 3. 19.
안양동 맛집 힐링 돈까스 제육덮밥 : 저렴한 가격에 돈까스와 김치볶음밥을 한 번에! 따님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밥을 먹기로 했다. 따님께서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병원 길 건너에 있는 힐링돈까스제육덮밥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나오자마다 눈에 보여서... 간판에서 오래된 세월을 느낄 수 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고, 근처에 대학도 있으니 정말 오랫동안 장사했겠다 싶다. 입구로 들어서면 음식 종류와 가격이 있는 간판이 있다. 밥과 국물 무한리필, 돈까스/카레 돈까스 6,000원. 제육덮밥/카레덮밥 6,000원. 판매하는 모든 음식이 모두 6,000원 정가다. 요즘 돈까스를 6,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그야말로 혜자로움이로다. 모든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신기한 메뉴가 있는데, 김치돈까스. 김치볶음밥과 돈까스를 같이 준다고 .. 2021. 3. 17.
[개봉기] 차량용 전화번호 알림판 : TOK DUAL 마그넷 주차알림판 우리 집에는 자동차가 한 대 있다. 자동차는 한 대인데, 운전자는 아내님과 나, 두 사람이다.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출근한 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집 주차장에서 내 차를 긁었다고 한다. 자동차에 연락처가 내 것만 있으니 내게 전화가 왔다. 나는 이미 회산데... 이 일을 계기로 아내님과 내 번호를 모두 입력한 번호판이 꼭 필요해졌다. 그래서 샀다. 톡 듀얼 마그넷 주차 알림판이다. 언제나처럼 내돈내산이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3일 뒤에 물건을 받아 들었다. 톡톡 돌려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2개의 번호를 입력할 수 있기에 고민 없이 바로 주문했다. 부착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우레탄 소재의 패트가 있고, 최대 2인의 번호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전하는 넘버 바가 있다. 그리고 .. 2021. 3. 14.
내돈내산 후기 : 띠라렉 디닥넥 한 달 사용 후기 남긴다. TV를 보는데 재미있는 광고가 나온다. 띠라렉 디닥넥. 안 그래도 나도 거북목 증상이 있고, 아내도 비슷한 처지라 속는 셈 치고 한 번 사볼까? 했다. 그리고 바로 주문. 주문하고 다음 날 바로 수령했다. 정말 빠른 배송. 그야 말로 배달의 민족. 전면과 상단. 전면에는 디닥넥 이미지가 있고, 상단에는 디닥넥 상표 이미지가 있다. 목 디스크 닥터라는 의미인가... 잘 모르겠지만, 뭐... 하단에 간단한 설명글이 있다. 굽은 목, 나쁜 자세를 교정해주는 기기라고 한다. 추천하는 사람들의 유형은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수험생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 나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목이 불편한 사람 목부터 허리까지 구부정한 자세를 가진 사람 언제 어디서나 바른 자세 유지가 필요한 사람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 2021. 3. 14.
편스토랑 어남선생 돈파육 : 류수영의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보았다. 편스토랑을 보다가 류수영이 [돈파육]을 만드는 걸 보고, 집에 앞다리 얼려놓은 게 생각나서 만들어 봤다. 편스토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동파육이 아니라 돈파육? 동파육의 오타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음식의 이름은 돈파육이 맞다. 중국요리 동파육과는 돼지 고기를 쓴다는 것 외에는 없는 듯... 돈(豚)파(채소 파)육(肉)이다. 돼지 고기와 파가 주로 쓰이는 음식이라는 뜻. 냉장고 안에서 꽁꽁 얼어붙은 수육용 앞다리 살을 꺼냈다. 앞다리는 적당히 기름기도 있고, 살코기가 많아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부위다. 단점은 살코기가 많아서 퍽퍽하다는 것. 그래서 보통 불고기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얇게 저민 불고기는 퍽퍽한 맛이 확 줄어드니까. 돼지 잡내를 잡기 위해서 생강과 마늘을 준비한다. 생강은 .. 2021. 3. 11.
중림동 맛집 즐거운 생활 1-1 : 맛있는 집밥 같은 식사들 충정로역에서 서울역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식당의 된장찌개가 맛있다는 동료의 제보를 듣고 다녀왔다. 얼핏 봐서는 식당 같지 않은 그런 분위기인데, 식당이다. 식당은 바 형태로 되어 있고, 한 번에 최대 7명 정도만 앉을 수 있다. 특이한 건 복권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 어쨌든 동료의 제보를 듣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방문했다. 밖에서 본 즐거운 생활 1-1의 모습. 도시락 포장이라고 크게 써 있지만, 그 옆에 있는 복권 판매점이라는 글씨가 더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내가 로또 1등 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는 단출하다. 제육덮밥 7,000원 차돌된장 7,000원 우렁된장 7,000원. 메뉴판에는 없지만 볶음면 7,000원. 명함이 앞에 붙어.. 202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