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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36

북한산 등산. 주말에 회사 단합대회가 있었습니다.뭐... 주말에 하는 회사 행사가 늘 그렇듯...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기꺼이 참가했습니다. ㄷㄷ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서 종각역으로, 거기서 버스로 갈아타서 30분을 더 가 승가사 입구 정류장에 내렸습니다.집합지인 구기탐방지원센터까지 10분을 더 걸어들어갔죠. 가볍게 운동을 마치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그동안 늘 앉아서만 생활했던 터라, 산 타기에 자신이 없었지만 별 수 없었습니다.일행들의 뒤를 쫓아 산을 올랐습니다. 중간 중간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몇 개나 나왔습니다.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해서 보는 것 만으로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한 시간 정도를 올랐습니다.목표지인 대남문까지 이제 겨우 900m... .. 2016. 5. 30.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 재발급 몇 주 전에 사람들이 많은 안양일번가 지하상가에서 지갑을 분실했습니다.다른 건 다 분실신고해서 처리했지만, 면허증은... ㅠㅠ 회사가 여의도에 있다보니 어디로 가야 하나 찾다가, 주변에 운전면허시험장이 두 곳 있더군요.거리나 교통편을 확인해보니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비가 그치긴 했지만 아직 하늘에는 구름이 낮게 깔려있었습니다.운전면허시험을 치렀던 게 언제더라...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 전 일이군요...ㄷㄷ 토요일에도 면허업무를 정상적으로 본다고 합니다.한 달에 한 번. ㅎㅎㅎ 건물 안에 들어서자, 민원안내에 계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셨어요.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후,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사람이 없어서 금방 부르시더군요. 신분증 대용으로 가.. 2016. 5. 11.
머리를 잘랐습니다. 블루클럽에서.... 거의 6개월 정도...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머리를 잘랐죠.원했던 건 아니지만.. 친구놈의 꾐(!)에 넘어가서...ㄷㄷ 일단 가격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남성 커트 8,000원.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아저씨께서 바로..."앉으세요."빈 자리에 가 앉았습니다. 수건을 펼쳐 목 뒤로 넣으시더니 능숙하게 덮개를 덮어줍니다.그리고는 바로 가위를 들어 제 머리숱 속으로 넣으시더니 크게 한 번 싹둑.당황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잘라드려요?" ㄷㄷ아저씨, 지금 순서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여튼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이미 머리는 한 뭉터기 잘려 나간 후니까... "너무 오래 길러서 지저분해졌어요. 깔끔하게 다듬어주세요.""네." 당당하게 대답한 아저씨가 가위를 .. 2016. 4. 4.
미베 베이비 엑스포 다녀왔습니다. 지윤이 유모차를 구매하러 미베 베이비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출산 전에 킨텍스에서 할 때 한 번 다녀왔기 때문에 초대장을 보내줘서 무료 입장을 했지요.(무료 입장하는 방법은 미베 베이비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아기를 낳지 않는다고 연일 떠들어 대더니...아기 가진 사람들, 혹은 아기를 낳을 사람들이 모두 SETEC으로 몰린 모양입니다.개포동에서부터 SETEC까지 들어가는 데만 40분이 걸렸어요... ㅠㅠ심지어 주차도 뱅글뱅글 돌아서 간신히 했...예전에 서코 구경 왔을 때는 바로 들어올 수 있었는데... 미베 베이비 엑스포 관람권입니다.상세하게 주차 정보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입구에서 이 관람권을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 사진 한 컷.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 2016. 1. 24.
생애 첫 대장 내시경, 수면으로 하고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대장 내시경을 했습니다.화요일부터 음식 조절을 하고, 금요일 밤에는 약을 먹고 엄청나게 고생을 했지요...화장실에서 그냥... 다시 생각해도.. 으으....ㄷㄷ 수면 내시경은 처음이었습니다.예전에 위 내시경 할 때는 그냥 해서... 몇 번 헛구역질하고 끝냈던 게 생각나네요. 수면 내시경은 코에 무슨 줄을 꽂더니 그대로 정신이 나갔...ㄷㄷ정신을 차려보니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더만요. 내시경 결과는 금방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된통 혼 나고 왔네요.생활 습관이 엉망인데다 운동도 안 하니 소화기가 좋을 리가 있겠냐며...ㄷㄷ 위는.. 약간의 위염이 있으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대장은... 깨끗한데, 혹이 하나 있어서 떼어냈고 조직 검사 결과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듣기.. 2016. 1. 11.
대장내시경 준비하기 : 에스콜론산 먹고 장 청소 요즘 장 상태가 좋지 않아서 대장내시경을 예약했습니다.위와 대장을 하루에 살펴볼 예정입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곡기를 끊고 식단을 조절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씨까지 먹는 과일류는 피해야 합니다.검사 4일 전부터 귤, 포도 등 씨까지 먹는 과일은 멀리하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김, 버섯 등 뱃속에서 검게 변하는 음식물도 취식 금지입니다.검사 전날에는 가능하면 카스테라 같이 가벼운 걸 먹으라고 해서...가볍게 먹고 6시 이후로는 금식입니다.(이 글을 쓰고 있는 11시 즈음에는 배고파 죽을 것 같습니다.) 오후 8시.병원에서 준 에스콜론산을 조제해서 장 청소를 시작합니다.장 청소에는 몇 가지 약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에스콜론산'을 처방 받았습니다. 음... 물 500ml에 약을 넣고 30분 .. 2016. 1. 8.
구글 애드센스 PIN 번호가 도착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게시물 상단, 하단, 사이드바 하단에 광고 배너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구글 애드센스 광고구요, 이를 통해서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소소하게 용돈을 벌고 있습죠...ㄷㄷ(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애드포스트라는 수익 모델이 있는데,솔직히 투명하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ㄷㄷ 구글 애드센스는 페이지 뷰와 광고 클릭에 맞춰 수익을 지급합니다.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게다가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서 나라별, OS별 페이지 뷰 건수도 확인이 가능하니 얼마나 좋은지요!!! 여튼...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10$를 넘어갈 즈음, 구글에서 PIN을 입력하라고 했습니다.근데.. 그게 뭔가요??? 뭔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데, 우편으로 PIN을 발송했다고 합니다.그리.. 2016. 1. 6.
결혼 1주년, 그리고 아내 생일 저희 부부는 2014년 11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몇 년 동안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서막을 올렸습니다.그리고 1년이 되었네요. 11월 16일은 아내의 생일이고...어쩌다보니 결혼 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같이 챙기게 되었네요.물론... 가장 좋은 건 아내의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따로따로 챙기는 것이지만...ㄷㄷ 결혼 1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그리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 직접 노래를 부르고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흔쾌히 도움을 준 지인들 덕에 성공적으로 아내에게 선물을 할 수 있었네요.12시 땡하는 것과 동시에 동영상을 틀어놓고 방에서 나왔지요. 그리고...어제는 아내와 함께 교외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나와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렀습니다. 치아바타.. 2015. 11. 17.
오늘부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더라구요. 네네네.제목이 전부인 그런 글이 될 것 같습니다.오늘부터 내수 증진을 위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언로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죠.그렇다면 과연...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자세한 건, 어제 올라온 허핑턴 포스트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30/story_n_8218062.html 동료들과 우스갯소리로... 아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대 70% 할인 쿠폰을 제공하지만 한도액 2만원이나 1만원 정도를 걸어놓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마는... 제 계정의 쿠폰함으로.. 이런 이름과 혜택의 쿠폰이...ㄷㄷ 10월 8일까지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더니...꼴랑 이런 건가.. 싶어서...다른 사이트도 들어가봤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다.. 2015. 10. 1.
3년 만에 치아 교정 완료. 교정기를 떼었습니다. 2012년 2월 말.강남의 한 치과를 찾았습니다. 부정교합 때문에 자꾸만 이가 깨져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나 물어보기 위해 들렀죠.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그냥 상담만 했을 뿐인데, 치아 본을 뜨고 엑스레이를 찍고...이런 저런 것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상담하면 원래 이런 거 무료로 해준다며...덕분에 미안해서 그 치과에서 교정 치료를 하게 됐습니다. 한국 사람은 정에 약하잖아요??? 그리고 지난한 3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인고의 시간을 참아내고 교정을 완료했습니다. 작은 송곳니 2개를 뽑고..(무려 생니를...ㅠㅠ)중간 중간 튀어나온 부분은 갈아내기도 하면서... 나사가 빠져서 피를 흘리며 치과에 방문도 하고...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난 3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5월 .. 2015. 5. 8.
여의도 윤중로에는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여의도는 벚꽃 축제가 진행됩니다.회사가 여의도에 있다보니 점심 가볍게 먹고 살짝 걸어봤습니다. 이미 윤중로는 벚꽃이 만개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게다가 MBC FM 라디오 공개방송까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그 벚꽃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MBC 라디오의 공개 방송 장소는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지요. 점심 시간에 MBC 라디오에서 공개방송을 하더군요.이루마 형님이 자리에 계셨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너무 멀어서 찍히지 않았네요.날도 좋은데 Kiss the Rain을 틀어주더라구요. 걷는데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다음주까지 윤중로 벚꽃축제가 진행되니까 많이들 찾아가면 좋을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2015. 4. 10.
홍준표 도지사 멋지다. 그래, 아주 자~알 하고 계십니다. 원래 정치글 같은 거 쓰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이번에는 하도 유명하신 분이고, 요즘 인구에 회자되는 분이시라... 내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공유합니다. 음...그러니까 결국 야동 본 것도 아니고,발표자의 말을 귀로는 듣고 있었으니 잘한 것은 없으나 잘못한 것도 없다...가 그분의 생각이시군요. 네네, 멋지십니다.그렇게 계~~~속 사십시오. 나, 잡혀가려나? ps. 장수상회 재미있으려나 봐요...정치인이 홍보도 해주시고...ㄷㄷ 2015. 4. 9.
내일은 22년 지기의 결혼식이다. 이제 나도 제법 나이를 먹은 모양이다.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점점 어른이 되어간다. 내일은 오랜 친구 김 군의 결혼식 날이다.그를 처음 만난 게 국민학교(!) 5학년 2학기였으니, 벌써 20년이 지나도록 교제를 유지하고 있다. 2학기가 되어 우리 반으로 전학온 까불까불한 전학생.키도 작고 까만 녀석이 넘치는 기운을 주체 못하고 정말 정신 없이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그랬다.어쩌면 그 당시의 나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가까워졌는지도 모른다.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으니까,그 모습이 부러웠기에 친한 관계를 유지했을 거다. 나와는 다른 성장 환경에서 자랐지만,우리의 유대는 생각보다 끈끈했다.그는 자주 나를 찾아줬으며, 우리는 그의 집이든 우리 집이든 난장판으.. 2015. 2. 6.
2015년 2월 6일, 오전의 단상. 춝근하는 길.문득 예전에 잘못했던 이들이 떠올랐다.별 다른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불현듯, 깊은 내면에 잠자고 있던 치기 어린 내 잘못이 수면으로 튀어 올랐을 뿐이었다.순간 멍해져서 한참을 길 위에 서 있었다. 정말 아무 이유 없이 떠오른 옛 잘못의 편린들에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돌아섰을 때,“나는 정말 죄 많은 인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 이런 생각은 늘 나를 쫓아다니겠지.내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앞으로는 불현듯 떠오르는 잘못에 창피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잘못도 줄이고 더욱 열심히 살자. 2015. 2. 6.
티스토리 시작하기. 그동안 네이버에서 열심히 잘 서식하고 있다가... 갑자기 며칠 만에 블로그 유입이 1/10 토막이 나는 바람에... 기분이 확! 상해버려서...ㅠㅠ초대권을 가지고 있던 티스토리로 왔습니다. 앞으로 잘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그럼 열심히 살아볼게요... ㅎㅎㅎ 201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