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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이케아 1,000원짜리 핫도그 콤보의 행복. 집 근처에 이케아가 있으므로, 가볍게 놀러 자주 다닌다. 이케아에 방문할 때는 보통 이케아 폐점 시간을 한두 시간 남겨놓고 들어간다. 평일 저녁에. 주말에는 미어터지는 이케아지만, 평일 저녁에는 한산하니 구경하기도 좋고, 뭔가 여유로운 느낌이라, 꼭 폐점 시간이 임박해서 들르게 되는 것 같다. 딸과 함께 이케아를 방문하면, 쇼룸 한 바퀴 돌고, 이케아와 롯데 아울렛 앞에 있는 광장에서 딸의 킥보드 놀이를 도와주고, 그 다음 이케아의 스웨덴 푸드마켓을 찾는다. 따님께는 망고 와플 아이스크림을, 그리고 나에게는 1,000원짜리 핫도그 콤보를. 고작 천원이지만, 꽤 괜찮은 양이다. 핫도그 빵 위에 소시지 하나, 그리고 튀긴 양파를 얹어준다. 소스는 필요한 만큼 뿌려 먹으면 되지만, 따님께서 소시지를 좋아하시기..
2019 서울 소방관 달력 : 좋은 일하시는 분들께 박수를. 아내가 선물을 받았다며 저에게 종이 상자 하나를 건넸습니다.이게 뭔가?싶었는데, 제목을 보니 뙇!!느낌이 오는 게 있네요. 서울 소방관 2019 달력입니다.포장 상자부터 남다름을 보여주느군요.이미 제목에서 모든 것을 알아챘습니다.뒷면에는 서울 소방재난본부의 로고가 있습니다. 상자를 여니 무시무시한 달력이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몸짱 소방관 설발대회라고 하더니...표지부터 어마무시합니다.위압감이...ㄷㄷ 역시 소방관 특유의 색인 붉은 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119 로고가 있네요. 저희 아내가 이 분들 사진을 보면서 자극 받아 살 좀 빼라며 제 컴퓨터 앞에 놓으셨습니다.음...거 참 몸 좋군요.근데, 이런 걸로는 저에게 자극을 줄 수 없는데..ㅎㅎㅎㅎ 2019 서울 소방관 달력을 통해 발생..
갑자기 모든 의욕이 꺾일 때. 지난 달,티스토리에서 업데이트 하면서 네이버 유입도 확 꺾이고,개인적으로 일이 많아서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해서 한동안 블로그를 쉬었다.쉬엄쉬엄 했더니,하루 1천 명 가까이 나오던 방문자가, 200명 정도로 주저 앉았다. 인터넷의 정보라는 것이,바로바로 갱신되지 않으면 금세 식어버리는 특성을 가졌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막상 경험하니 내가 지금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의욕도 꺾이고 말았다. 이제 다시 조금씩 시작하는데,지치지 않기를.하루 하루 삶의 궤적을 남기는 것에 소원해지지 않기를.(그래봤자 죄 먹은 거 이야기지만) 열심히 살아보자.윤군.
안양천에 나타난 오리가족 : 귀여운 새끼 오리들이 잔뜩! 사람들이 산책로에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기에 뭔가 하고 가봤습니다.시내에 오리 가족이 마실 나와있더군요.어미 오리와 약 열두어 마리의 새끼 오리였습니다. 시내 한 가운데에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분주히 오갑니다.새끼 오리들이 정말 귀엽더라구요.망원이 절대로 아쉬웠습니다. 이 사진은 55mm로 찍은 후에 크롭...생활 스냅에는 역시 16-80을 들여야 하는건가... 냇가를 따라 먹이를 찾는 것인지 어미와 새끼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헤엄치며 건너더군요.이 헤엄치는 모습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오리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시내를 건너와 뭍으로 올라오는 오리 가족.오리 가족은 한참 동안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냇가를 활보했습니다.저도 열심히 구경하다가 일이 있어 자리를 떴는데,태어나..
2018년 1월. 나에겐 마(魔)가 끼었나... 털썩. 올해 시작부터 유난히 힘겹다.첫 출근한 날부터 이상한 놈에게 걸려서 육두문자를 거하게 얻어먹지를 않나,핸드폰 추락에 아내 핸드폰 침수.자동차 퍼짐.변기 역류... 이건 뭐...아주 불행의 종합세트가...특히 1월 27일, 28일 양일은...나에게 잊지 못할 인생 최악의 날들이었다. 먼저 26일 출근길에 내 아이폰을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졌다.처음에는 실금이었지만 점점 더 늘어나더라... ㅠㅠ아... 결국 교체해야할 상황이 되었고... 27일 새벽에는 아내의 핸드폰이 물에 빠져서 침수...리퍼 교환을 했으나, 거금 42만원이 빠져나감...일단 1차 멘붕. 2차 멘붕은...집에 와서 딸을 데리고 발레 수업 가려고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데...시동이 안 걸림.전부터 배터리가 말썽이었는데...이 녀석이 이윽고 삼도..
안양 뜨개질 용품점 울마트 :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의 매장 아이를 가진 후부터 아내가 집중한 취미 중에 뜨개질이 있습니다.딸아이의 옷이나, 소품 등을 만들고 최근에는 제가 입을 스웨터를 짜주고 있어요. 이번에 아내와 함께 안양 중앙시장에 나간 김에 울마트에 들렀습니다.뜨개질과 관련된 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고 하네요. 점심 때였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합니다.이 넓은 매장 안에 남자 사람이라고는 사장님과 저, 단 둘 뿐이었어요.나머지는 다들 젊은 여성분들이었습니다. 대부분 뜨개질을 시작하는 이유가 아이를 낳고 나서,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라고 하네요.그래서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벽면 가득 뜨개질용 실이 있습니다.마치 도서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ㅎㅎㅎ 각종 실들이 많아서 다들 고심하며 고르더군요.알록달록 예쁜 실들이 아..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점 : 중고도 좋아, 좋은 책이 많으니까! 아이와 함께 산본 병원에 갔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렀습니다. 아이 낳기 전에 아내와 몇 번 방문했는데, 아이와 함께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넓은 공간에 계단이 있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 딸아이에게는 이만한 놀이터가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쉼없이 뛰어다니고 구르고...ㄷㄷ 주변 눈치를 보면서 챙긴다고 챙겼는데, 등 뒤로 흐르는 식은땀은 어쩔 수 없더군요. 매장은 엄청 넓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책 정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이곳이 중고 매장이라는 느낌은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깔끔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입구에는 센스있는 내용이... 와이파이, 무장점원(!) 근무 중... 사진 촬영 환영 - 저 같은 종류의 인간을 환영하시는군요. 매우매우 고맙감사합니다. ㅎㅎㅎ 솔직히 많은 ..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호비쇼 관람했습니다. 주말에 딸과 함께 호비쇼를 관람했습니다.아이챌린지를 구독 중인데,아이챌린지 구독자에 한해서 할인을 해준다 하여...ㅎㅎㅎ 장소는 안양아트센터입니다.(뱀발이지만... 안양예술회관 해도 되는 걸 왜 굳이 영어를 섞어 쓰는 건지... 이런 이야기하면 누군가는 예술공원은 한자어 아니냐 하겠죠...ㄷㄷ)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그래도 딸에게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서 달려갔습니다.낮잠 자고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공연을 보지 못할까봐 완전 날아갔네요...ㄷㄷ 예매 티켓은 이곳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이런 저런 내용이 많은데, 굳이 다 챙겨볼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았어요.(그보다 늦었기 때문에 다른 내용을 챙겨볼 시간이 없었...ㄷㄷ) 어린이 율동 놀이 뮤지컬 호비쇼입니다.공연 제목은 호비와 꼬마 요정 새미의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