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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

후배가 에콰도르에서 사온 신기한 초콜렛 REPUBLICA DEL CACAO


에콰도르에서 후배가 돌아왔습니다.

2012년 12월에 한국을 떠난 후배는 저희 부부를 위해 신기한 선물을 여러 가지 줬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에서 가장 특이한 선물을 소개하겠습니다.



분명.. 초콜렛인데, 표지에 고추가 잔뜩???!!!!

심지어 초콜렛보다 핫 페퍼스가 더 크게 적혀 있다???!!!!


그래도 무려 51% 카카오가...



이게 뭔가 싶어서 뒷면을 돌려봤습니다.

그런데... 꼬부랑 글씨 뿐이라 당췌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 영어 공부 좀 해놓을 걸...ㄷㄷ



상자에서 초콜렛을 꺼냈습니다.

포장지만 봐서는 그리 특이한 점을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 녀석의 시커먼 속을 들여다볼 차례입니다.



포장지를 살짝 뜯어 초콜렛을 한 덩이 꺼냈습니다.

한 조각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 외에는 겉모습에서 드러나는 특징은 없네요.


일단 제가 한 입 먹어보겠습니다.

살짝 잘라서 먹었는데, 역시 별것 없......지 않네요.


처음에는 달달한 초콜렛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더니 뒤를 이어 알싸한 매콤함이 휘몰아칩니다.

생각보다 강한 매콤함이네요.


달달함과 매콤함이 희한하게 하나가 되어 중독성을 가지네요.

후배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