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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편의점 식도락

추억의 음료, 포도 봉봉 : 크기는 더 커지고 알맹이는 여전히 안 나오는.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8. 4. 27.


나른한 오후 시간.

졸린 눈을 억지로 비벼가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동료가 마시고 힘내라며 음료수를 한 캔 주고 갔습니다.


이게 뭐지요?

하고 봤더니 낯익은 디자인이 뙇!!

80년대, 쌕쌕이와 함께 시장을 양분(?)했던 포도 봉봉입니다.



포도 봉봉인데,

이름에 S가 붙었습니다.

무려 1981년부터 제조된 음료...

근데 S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80년대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디자인입니다.

요즘 펩시도 90년대에 이어 60년대 디자인 캔을 내놓더니...

아직도 레트로의 신화는 깨지지 않은 것인가!!!



정면과 후면입니다.

180kcal.

크기에 비하면 평이한 열량입니다.

다른 음료들도 이 정도 열량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당 수치가 높으니까,

저도 웬만하면 자제해야겠어요.

하긴, 대부분의 음료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포도과립 6%, 포도농축액 1.6333%.

그래도 포도농축액은 말 그대로 포도로만 만들었네요.

ㅎㅎㅎㅎㅎ


맛이야 뭐...

달달하고 시원합니다.

맛있지요.


다만 옛날과 마찬가지로,

포도 알갱이는 잘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하나 남은 포도 알갱이 먹으려고 쌩쇼를 했어요...ㄷㄷ


사무실에서 갑자기 캔 들고 춤추는 저를 보고 동료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어쨌든 오랜만에 포도 봉봉을 마셔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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