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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동여의도 맛집 바오밥 여의도점 : 맛있는 수제 맥주! 여의도회식 장소로 추천합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8.03.19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의도에서 만날 때는 저희 회사 근처인 서여의도에서 만나서 식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동여의도에서 만나 식사를 했습니다.

 

둘이서 만날 때는 늘 서로의 회사 근처에서 만났는데,

이번에는 만날 먹던 거 말고 좀 새로운 걸 먹어보기로 했거든요.

 

 

저희 회사는 서여의도에 있지만 회식을 하러 종종 동여의도에 왔던 터라,

동여의도가 마냥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KBS 별관 뒷편으로 돌아가니 오늘의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회식 장소로 유명한 바오밥 여의도점입니다.

건물 측면에 있는 작은 간판인데 부제가 재미있습니다.

 

“여의도스럽지 않은 맥주집”

 

여의도스럽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여의도는 금융과 정치의 중심지니까...

그런 곳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음식점이라는 것 같기도 하고...

 

 

건물을 돌아 정면으로 오니 바오밥 여의도점의 간판이 보입니다.

연락처도 있고, 현수막도 걸려있네요.

 

매일 저녁 6시 선착순 10팀에게 벤쿠버치킨 10마리를 무료제공!!!

물론 10팀에게 10마리씩 준다는 건 아닐거고...

한 팀당 한 마리씩 총 10마리를 준다는 말이겠죠.

어쨌든 파격적인 이벤트군요.

 

평일 점심세트 메뉴는 무려 40%나 할인을 한네요.

2인분인 수제피자+파스타 세트가 16,900원!

오오... 여의도에서 이 정도 가격의 점심이라면 선방인 걸로...

하지만 점심 먹으러 서여의도에서 동여의도까지 넘어오는 건 부담스러운데...

 

나중에 친구가 차를 가지고 온다면 한 번쯤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현수막에 참 좋은 정보가 여러 가지 있군요.

좋습니다.

 

미리 예약하려면 전화를 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02-786-3666.

전화번호가 쉬우니 버튼 누르기도 편하겠단...

 

 

엘리베이터를 타려다가,

어차피 2층이니 그냥 걸어서 올라가는 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곧 배부르게 먹을 거니까, 미리 운동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고...

(겨우 계단 조금 오르는 걸로..??)

 

계단을 올라가는데 바오밥 여의도점의 간판이 있군요.

그 외에도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계단에 있으니까 한 방 찰칵.

 

 

바오밥 여의도점 입구입니다.

강아지 한 마리가 문 앞을 지키고 서 있는데...

저 녀석... 스피컵니다.

블루투스...

 

이마트에서 보고 가지고 싶다... 했는데,

이런 곳을 지키고 있군요.

엄청 비ㅆ.... ㅎㅎㅎㅎ

 

수제 맥주, 피자, 버거...

앞서 보았던 간판에서 알 수 있듯, 맥주집입니다.

수제 맥주를 파는!!!

 

만날 공장에서 나오는 맥주만 마셨던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겠네요.

둑흔둑흔 기대됩니다.

 

 

매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점심을 먹기에는 늦었고, 그렇다고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가게 안이 한산하네요.

친구와 조용히 밥을 먹고 싶었는데 잘 됐습니다.

 

들어서니 제일 먼저 제 눈길을 잡아끄는 건...

여러분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맥주 기계입니다!!

 

 

오오...

맥주 종류별로 12가지 노즐이 있습니다.

크래프트 맥주가 뭔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소규모 자본으로 만들어진 수제 맥주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오오...

생맥주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하나하나 다 마실 수는 없으니까 그건 좀 아쉽...ㄷㄷ

 

 

이런 인테리어 참 좋습니다.

지난번에 햄버거 먹으러 갔던 바스버거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취미로 사진을 찍다보니,

이런 식으로 사진 벽을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가 좋더라구요.

 

아...

저도 저렇게 걸어놓을 수 있도록 사진 좀 잘 찍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늘 찍는 사진이 다 비슷해서... ㅠㅠ

 

 

자리에 앉아서 준비된 식기를 찍어봤습니다.

포크 두 개가 다소곳하게 놓여 있습니다.

깔끔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이제 맛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딱 좋으니까요.

ㅎㅎㅎㅎ

음식만 맛있으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어요!

 

 

메뉴판입니다.

피자, 그라탕, 샐러드, 파스타, 튀김, 버거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각 종류별로 옆에 Handmade라고 써있어요!

수제! 수제! 수제!

수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오!

수제라!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맛있는 법이죠.

기대치가 높아져 갑니다.

 

 

메뉴판 뒤에는 주류가 있습니다.

수제 맥주 전문점이라더니 여러 가지 맥주가 있습니다.

앞에서 생맥주 기계 노즐이 12개라고 했더니 실제로 준비된 생맥주 종류도 12가지!

 

병맥주와 무알콜, 세트도 있는데 뭐...

저쪽은 관심 밖으로...ㄷㄷ

 

 

메뉴판 위에 도장이 뙇!

주문 즉시 만드는 수제 피자!

오오!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베스트가 박힌 친구를 먹기로 했습니다.

카트로 포르마지 피자.

이름에 숫자 4가 들어가 있군요.

 

설명을 보니 고르곤졸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 크림 치즈, 까망베르 치즈, 4가지를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실은...

할라피뇨 베이컨을 먹어보고 싶어서 여쭤봤는데, 맵다고 하셔서...

친구가 매운 음식을 못 먹거든요.

 

차선책으로 선택했습니다.

ㅎㅎㅎㅎ

 

 

피자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샐러드도 하나 주문합니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

설명을 읽으면... 엄.. 엄...

뭔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이름만 보면 대략 어떤 건지 감이 잡히네요.

 

그릴에 구운 닭고기를 넣은 샐러드네요.

TGIF에 가면 늘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먹었는데

케이준 치킨은 튀긴 거니까 맛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그릴드 치킨은.. 엄... 궁금합니다.

 

닭고기를 그냥 그릴에 구운 건지, 바베큐를 한 건지 알 수 없으니...

그래도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는 사랑이니까...

고기성애자에겐 고기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ㄷㄷㄷㄷ

 

 

여러 가지 맥주를 보고 어떤 걸 마셔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또 BEST를 보고 선택했습니다.

우유부단하면 추천하는 걸 먹어야죠.

 

그래야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지니까요.

골든에일을 주문했습니다.

 

입문용 맥주라는군요.

맥주의 알콜도수야 뭐.. 중요한 건 아니고,

설명을 읽어봅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부한 홉의 향으로 이루어진 미쿡 스퇄의 맥주.

 

“부드러운”이라는 단어에 합격.

맥주는 목넘김이 부드러워야 마시기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입문용이니 맛도 부담스럽지 않겠지요.

 

저는 호가든 같이 향이 강한 맥주는 선호하지 않아서... ㅠㅠ

 

 

음식이 나오기 전에 골든에일이 먼저 나왔습니다.

다른 것보다...

맥주잔이 너무 예뻐...

이거.. 맥주잔 아니고 와인잔 같고...

맥주가 가득 차 있는데,

마셔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너무 예뻐서 정면으로도 찍어보고,

45도에서 찍어보고...

맥주가 아니라 꿀물이라도 믿을 어엿븐 빛깔 좀 보소...

 

술을 잘 마시지는 않는데,

그래도 친구와 오랜만의 저녁식사라 가볍게 한 잔했습니다.

 

설명글에도 있듯,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시원하고 부드럽고 달달하니...

정말 좋더군요.

둘이서 한 잔만 마시려고 했는데,

결국 추가....ㅎㅎㅎ

 

맛있는 건 포기하기 어려워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피자와 샐러드.

피자판이 특이합니다.

 

나무로 만들었는데,

피자만큼 큰 것도 아니고...

그냥 피자가 위에 얹혀있어요.

ㅎㅎㅎㅎ

 

 

콰트로 포르마지입니다.

4가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라는데,

일단 크림치즈는 각 조각 위에 올려져 있으니 알겠군요.

 

나머지 3가지 치즈는 잘 녹아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총 8조각인데,

한 조각 한 조각이 그리 크지 않아서 혼자 반 판을 먹어도 크게 무리가 아닐 것 같네요.

 

 

피클과 사워크림입니다.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친구들인데,

아, 맛있어요.

맛있습니다.

 

피클은 상콤하게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사워크림도 특유의 향긋함으로 느끼할 수 있는 피자의 맛을 잡아줍니다.

(근데 사워크림 없이 먹어도 맛있어서 굳이 사워크림을 안 먹게 된다는...ㄷㄷ)

 

 

한 조각 떼어냈습니다.

기다란 모양이라서, 원형 피자를 먹을 때 나오는 부채꼴 모양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치즈가 함께 어우러져서 그런가,

치즈 부분의 색깔이 조금씩 다른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원래 피자는 손으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죠!

못 생긴 제 퉁퉁한 손이 열일 중입니다.

먹을 때 크림 치즈를 반으로 나눠 베어물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크림 치즈는 한 입에 다 먹음...ㄷㄷ

 

아...

이거 맛이..!!!

맛이 충격적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여러 가지 치즈가 하나가 되어서 그런가...

정말 깊은 맛이 납니다.

 

치즈 특유의 향과 짭쪼롬함이 입 안을 가득 채우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계속 먹게 됩니다.

아.. 이걸 말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어쨌든 맛있단 겁니다.

맛있어서 행복해져요.

 

친구도 피자 완전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오오! 이것이야 말로 피자의 신세계!

 

 

그릴드 치킨 샐러드입니다.

그릴에 구운 닭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고, 각종 채소와 빵도 있습니다.

채소와 비례해서 닭고기가 많이 있어서 시각적으로 행복해집니다.

ㅎㅎㅎㅎㅎ

 

 

친구에게 부탁해서 그릴드 치킨을 직어봤습니다.

닭고기에 양념을 하고 그릴에 구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참...

이게 대체 뭔지 알 수 없게 사진을 찍어놨군요...ㄷㄷ

 

맛을 보니까 양념이 데리야끼 계열인 것 같습니다.

짭쪼롬하면서 감칠맛이 있어 엄청 맛있더군요.

이 닭고기만 먹으라고 해도 먹을 것 같아요...ㄷㄷ

 

너무너무 맛있어서.

 

 

하지만 제대로 먹는 건...

빵과 닭고기와 채소를 한꺼번에 같이 먹는 겁니다.

고기와 채소가 입 안에서 하모니를 이루는데!!!

 

이거슨 사랑입니다.

맛있어요.

맛있고 또 맛있으며 맛있습니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 머겅,

두 번 머겅.

 

완전 취향입니다.

취향 저격 당했어요.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요!

ㅎㅎㅎㅎㅎ

 

 

순식간에 저녁 식사가 끝났습니다.

피자를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어서 정신 없이 먹어치웠네요.

친구도 정말 맛있다면서 연신 칭찬했습니다.

 

다음에는 아내님을 모시고 한 번 와봐야겠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먹는 내내 아내 생각이 났거든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꼭 같이 나눠야죠.

ㅎㅎㅎㅎㅎ

 

여의도회식장소로 딱인 바오밥 여의도점이었습니다.

다음에 회사 팀 회식을 한다면 팀장님께 추천해야겠어요.

이렇게 맛있는 생맥주를 마실 수도 있고,

여의도맥주 전문점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룹픽에서 예약하면 최대 20% 할인라고 하니 회식 예약할 때 그룹픽 예약은 필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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