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안양맛집 안양롯데백화점 7층 일식 전문점 다래 : 고소한 삼치구이 정식!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8. 3. 6.

지난 주말,

따님께 무엇이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생선꼬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무엇을 먹일까 하다가, 안양역 롯데백화점 7층에 있는 일식 전문점 다래로 향했습니다.

평소 따님께서 문화센터 활동을 끝내고 자주 찾았던 곳이라 음식이 입에 잘 맞을 것 같았거든요.



안양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저희 딸이 아내님과 자주 방문해서인지, 종업원분이 딸을 보고 오늘은 아빠와 왔냐며 반겨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



입구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무엇을 먹을지 미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따님께서 생선을 먹고 싶다고 하셨기에,

삼치구이정식을 정해놨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어린이 돈까스도 있는데,

어차피 이번에 방문한 건 어디까지나 삼치구이정식을 먹기 위함이니까...

다른 메뉴는 굳이 보지 않았습니다.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삼치구이정식이 나왔습니다.

1만원짜리 정식입니다.



커다란 삼치 조각과 밑반찬, 미소장국이 나옵니다.

밥 한 공기로 따님과 나눠먹으려고 했으나...

제가 워낙 많이 먹기 때문에 공깃밥 한 그릇을 추가했습니다.



밑반찬은 네 가지가 나옵니다.

쑥갓무침, 파래무침, 깍두기, 땅콩/콩자반.

하나 같이 정갈한 맛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저희 따님께서 어인 일로 콩자반을 엄청 잘 드셨습니다.

땅콩은 제가 다 먹었구요.

ㅎㅎㅎㅎㅎ



흰 쌀밥과 미소장국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주식입니다.

일식집에서는 미소장국이 주력이니까...

ㅎㅎㅎㅎ



삼치 조각입니다.

크기가 엄청납니다.



이 정도의 크기가 1인분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ㅎ

고등어 구이 먹으면 한 마리를 주는데,

웬만한 작은 고등어 한 마리 정도의 크기 같습니다.



고등어보다 삼치가 좋은 점은

살이 부드럽고, 잔 가시가 없기에 먹기 편하다는 거죠.

잔 가시가 없으니까 아이에게 살을 발라주기가 편합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아내가 종종 삼치를 사다가 구워놓습니다.

딸에게 먹이기 쉬우니까요.

딸도 삼치 구이를 엄청 좋아하고.


저도 아내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삼치를 처음 먹어봤는데,

고등어와는 다른 식감과 맛이 참 좋더군요.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참 좋아합니다.



한참 동안 삼치와 함께 밥을 먹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장모님께서 안양 롯데백화점에 일이 있어서 들르셨다고 하셔서 급하게 초밥 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장모님께서 아직 식사 전이라고 하셨거든요.


생선 살은 어떤 종류인지 모르겠으나,

나머지는 알겠습니다.

연어초밥, 초새우초밥, 한치초밥, 문어초밥, 계란초밥이군요.


딱히 구성이 알차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스시클럽의 런치 초밥 구성이 참 알찬데...

어쨌든 장모님 말씀으로는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는 평입니다.


저는 다래에서 알탕, 돈까스, 삼치구이를 먹어봤는데,

그 중에서 삼치구이가 가장 맛있었네요.

ㅎㅎㅎㅎㅎ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