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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겨울왕국 : 디즈니의 명작을 더빙판으로 다시 한 번 즐겼습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7.02.13

겨울왕국을 봤습니다.

뭐...

지난 2014년,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4번이나 봤지만...

(2D, 3D, 4D.... 전부...)


이번에는 주말 오전 11시에 디즈니 주니어 채널에서 방영해줬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을 더 봤죠...ㄷㄷ


겨울왕국은...

제 인생 애니거든요...ㄷㄷ



아... 포스터.

지금 다시 보니 참 조악하군요...ㅠㅠ

좀 더 멋들어지게 만들지.. 이게 뭐람.



한국어 자막을 이용할 수 있는 겨울왕국 트레일러입니다.

뭐... 중간부터 나오는 저 노래 하나라 겨울왕국은 설명이 가능하죠.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본 겨울왕국은 한국어 더빙판이었습니다.

더빙판은 처음 봤어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본 걸지도...ㅎ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줄거리부터 읊어보도록 할까요.



태어날 때부터 강력한 냉법 마법 능력을 가진 엘사는 동생 안나와 함께 부모님 몰래 마법으로 놀다가 사고를 칩니다.

급한 마음에 날린 아이스 볼트마법이 안나의 머리에 맞는 바람에 트롤들의 지혜를 빌려 기억을 조작하고,

엘사는 자신의 마법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통 받을 거란 두려움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엘사는 왕위계승권 1위의 대단한 위치에 있었지만, 스스로의 힘을 알리지 않기 위해 기꺼이 히키코모리의 삶을 살아가고,

안나는 이유도 모른 채 언니와 멀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또 나오는 명곡,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우리말로는 "같이 눈사람 만들래".


똑또독 똑똑.

경쾌한 안내의 노크 소리가 들리는 것 같군요.


히키코모리가 된 엘사는 점점 강해지는 자신의 힘에 두려움을 느끼고,

다른 나라에 잠시 다녀오겠다던 부모님은 폭풍우에 휩쓸려 영영 돌아오지 못할 나라로 떠나버립니다.

하지만 히키코모리 엘사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부모님의 장례식조차 안나 홀로 지키게 됩니다.



3년 후.

성인이 된 엘사의 대관식이 거행되고,

엘사는 자신의 두려움을 숨긴 채 급하게 왕관을 받습니다.


한편, 성 안에서의 답답한 생활에 묶여있던 안나는 서던 제도의 13번째 왕자 한스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안내는 엘사를 찾아가 결혼을 하겠다는 청천벽력 같은 주장을 하고,

이에 반대하는 엘사는 프로스트 노바자신의 능력을 사용해버리고,

사람들에게 괴물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아렌델을 떠나고 맙니다.


엘사의 두려움에 따라 그녀의 마법은 더욱 강해져 아렌델을 혹한으로 몰아넣고,

안나는 엘사를 만나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안나의 걱정과는 달리,

아렌델을 벗어난 엘사는 진정한 자신의 힘을 깨닫고 한결 편안해집니다.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줄 필요도 없고,

두려움에 떨 이유도 없어졌으니까요.


이 과정에서 겨울왕국의 명곡, Let it go가 흘러나옵니다.



더빙판을 보면서 이 곡은 어떻게 불렀을까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이디나 멘젤의 원곡을 그대로 내보내더군요.


워낙 유명한데다, 수많은 한국의 꼬맹이들이 원곡을 외워대서인가...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뭐...



엘사는 성 안에서 살던 히키코모리에서,

집을 나와 자신이 지은 얼음성 안에 홀로 살기로 다짐합니다.

(만렙 냉법의 위엄.jpg)



한편, 엘사를 만나기 위해 산을 오른 안나는 크리스토프와 그의 순록 스벤을 만나고,

늑대의 추격을 따돌리며 북쪽 산을 향해 여정을 이어갑니다.



안나 일행은 북쪽 산으로 가는 도중 엘사의 마법으로 태어난 올라프를 만나게 됩니다.

안나는 어린 시절, 언니와 함께 만들었던 눈사람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놀라지만,

이내 언니가 자신과의 추억을 잊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 건지 그녀를 만나야겠다고 더욱 불타오르죠.


따뜻한 포옹을 사랑하는 올라프는 입을 쉬지 않으며 열심히 떠들어댑니다.

심지어 노래를 부를 때는 훌륭하게 턱 바이브레이션을....ㄷㄷ



고생 끝에 엘사의 얼음성에 도착했지만,

안나의 예상과 달리 엘사는 이 겨울을 끝낼 방법을 알고 있지 않았고, 오히려 안나를 공격하여 그녀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듭니다.


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안나를 구하기 위해 크리스토프는 자신의 가족들,

트롤들에게 그녀를 데리고 갑니다.


트롤들은 두 사람을 엮어주려고 노력하지만,

크리스토프는 안나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다고 말하죠.


트롤의 장로에게서 얼어붙는 심장의 마법을 풀 수 있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일행은 급히 아렌델로 향합니다.

한스의 사랑이라면 안나를 구할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안나에게 걸린 마법이 풀리고,

엘사는 자신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의미하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됩니다.



역시 명작은 언제 봐도 재미있습니다.

며칠 전에 감상했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그렇지만,

겨울왕국은 정말....ㅎㅎㅎ


더빙판은 이번에 처음으로 봤는데,

성우들의 연기가 참 좋아서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어진 프린세스 소피아의 에피소드에는 '올라프'가 소환되어서...ㅎㅎㅎ

재미있더라구요.


겨울왕국에 숨겨진 여러 요소들도 있는데, 그건 언제고 시간이 되고 의욕이 충만할 때 날을 잡아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직 겨울왕국을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ㅎㅎㅎㅎ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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