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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메트로 싱글즈에서 사 먹은 점심, 유부롤.


뭐... 유부김밥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유부롤입니다.

이미지 편집할 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저렇게 써버렸네요...ㄷㄷ


여의도에는 참 밥집이 많은데요,

국회의사당 쪽으로 보면 엘지여의도에클라트 빌딩은 거의 메카 수준입니다.

어마무지하게 많은 업체가 입점해 있거든요.


이곳의 1층에는 '메트로 싱글즈'라는 도시락 전문점(?)이 있는데,

가끔씩 도시락을 사먹습니다.



참 단출한 구성입니다.

이게 무려 6천원짜리 도시락입니다...ㄷㄷ


원래 GS25에서 파는 3500원짜리 도시락 먹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제대로 된 음식을 먹으라고 해서....

(그런데 다시 도시락이냐!!!)



가운데 유부가 들어 있는 롤 8개와 돼지고기 볶음, 돼지고기 볶음 위에는 잘게 썬 깻잎채가, 밑에는 얇게 썬 양파가 깔려있습니다.

게다가 이 김밥이 작아 보여도 은근히 양이 많습니다.

안에 들은 건 짠무랑 유부 뿐이기에 밥의 양이 많아서 하나 다 먹으면 배가 터질 지경이에요.



김밥을 들어봤습니다.

새하얀 밥알 사이에 거대하게 뭉쳐있는 유부가 보입니다.

그리고 옆으로 짠무가 꼽사리!!!


솔직히.. 이 김밥만 먹으면 목도 메이고 퍽퍽하고...ㅠㅠ

심심하기 그지 없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기와 할라피뇨, 깻잎채, 혹은 양파채를 곁들여 먹으면!!!

생각보다 꽤 괜찮은 맛입니다.


김밥이랑 한꺼번에 입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한 번에 다 때려 넣고 우걱우걱....ㄷㄷ



목이 막힐까봐 함께 들어 있는 장국입니다.

간장의 짭짤한 맛이 괜찮네요.


그냥 목 막힐 때 먹으면 좋은... 딱 그 정도의 맛입니다.


가끔씩 먹을만한 도시락입니다만,

솔직히 추천...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가격 대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