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저리 주저리

유행에 덜 민감해도 되는데... A형 독감에 걸렸습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6. 12. 30.

지난 화요일 밤부터 몸이 으슬으슬 춥고, 목이 칼칼하더니 수요일 아침에는 일어나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직장인이니까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죠.

오한도 들고 계속해서 식은땀도 흐르고....

몸 상태가 영 아니었습니다.


결국 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의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문진을 마친 후에 독감 검사를 해보겠냐고 물었습니다.

독감 검사 비용은 3만원...

비싸서 잠깐 주저했으나, 그래도 혹시 몰라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두둥!!!

A형 독감 양성 반응.

5일 가량의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회사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수요일에 조퇴, 지금까지 격리 중에 있습니다.

목요일에 부모님 집으로 내려와서 쉬고 있어요.

아내와 아기에게 독감을 옮길까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5일 동안 투여하게 된 독감약입니다.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꼭 때를 놓치지 말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빨리 낫기 위해 열심히 복용 중입니다.


이 외에도 어마 무지한 양의 약을 처방 받아서 함께 먹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A형 독감의 증상은...


1. 오한

2. 고열 : 39도 이상

3. 기침, 가래, 콧물


등인데요.

발병 첫날인 수요일 밤에 열이 가장 많이 올랐으나 , 이튿날부터는 약을 복용했기 때문인지 체온이 그리 높게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아내의 말로는 밤새 끙끙 앓았다고 하더군요.


쓸데없이 유행에 민감해서 독감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빨리 나아서 일상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은 병원에 가서 링거를 한 대 맞고 왔습니다.

그랬더니 몸 상태가 조금은 나아진 것 같은데, 밤이 되면 또 열이 오르겠죠...ㄷㄷ


여튼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 후에 손발을 잘 닦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는 겁니다.

그래야 저처럼 아프지 않게 겨울을 보낼 수 있어요... ㅠㅠ


여러분도 부디 잘 관리하셔서 아프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