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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서여의도 동해도 스시 본점에서 점심 식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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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두 번째 방문한 동해도 스시입니다.

이번에도 동료들과 함께 회식을 위해 들렀습니다.

역시 회식은 깔끔한 점식 회식이 최고죠.



언젠가 봤던 것 같은 사진이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그때는 사용한 카메라도 후지 X100S였어요.



지하로 내려가 입구로 들어갑니다.

이미 일행은 다 들어갔고,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밖에서... ㅎㅎㅎ



가장 중요한 가격표!

서여의도 동해도 스시 본점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일 점심 21,900원.

저녁, 주말, 공휴일 22,900원.


1천원 차이네요.

뭔가 다른 초밥이 나오려나...

지금까지는 점심에만 방문했기 때문에 모르겠네요.



자리를 잡고 앉은 뒤에 따뜻한 물부터 받습니다.

스시는 느끼하니까, 녹차로 입을 헹궈야해요.



바로 이분입죠.

현미녹차가 무한리필!!!! 오오옷.

얼마든지 마실 수 있으니 일단 세팅해둡니다.



맑은 미소 장국도 가져다 줬습니다.

기본 찬이죠.


기본 찬과 녹차를 세팅후에 한 컷.

뭐... 예쁘지는 않지만 저 나름의 의식입니다.



기본적인 세팅을 마쳤으니 회전판을 따라 돌고도는 스시를 몇 점 찍어봤습니다.

게살, 유부.... 제가 좋아하는 비리지 않은 초밥입니다. ㅎㅎㅎ



돌아라 돌아라 회전판~~~

아아.... 좀 더 많이 찍을 걸 그랬나요.

좀 아쉽군요.


제가 아버지를 닮아서 생선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초밥도 아내와 연애를 하면서 먹기 시작했다죠...ㄷㄷ



역시나 비리지 않은 돈까스 초밥...ㅋㅋㅋ

이게 무슨 초밥이냐...라고 하셔도 상관 없어요.

제 취향은 중요하니까요...ㄷㄷ


이것 이외에도 스팸초밥, 달걀초밥 등을 주식으로 합니다...ㄷㄷ



사람별로 주문한 초밥이 도마에 담겨 나왔습니다.

훈제 연어, 게맛살, 달걀, 생새우 초밥입니다.

한 사람당 5개씩 고르기 때문에 많죠.


그리고...



뜨거운 초밥.

장엉, 차돌박이.


이번에도 이 사단이...ㅋㅋㅋ

이 상황은 어떻게 피하려 해도 쉽지 않군요.


여튼 맛있었으니 됐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튀김도 주시더군요.

새우튀김과 단호박 튀김입니다.


바삭바삭하니 튀김옷이 좋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조금 느끼하단 게...



한참 먹고 있으니, 회전판 위에 미니 우동 or 미니 알밥 무료 서비스가 돌아다니더군요.

지난번에는 이걸 못 봐서 못 먹었지만, 오늘은 꼭 먹고야 말겠다!!!


저는 미니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쉐프님이 가능하면 한 번에 모든 인원이 주문해줬으면 하더군요.

그래서 동료들과 함께 미니 우동을 선택!



워낙에 우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아들자마자 국물을 후루룩! 마셨습니다.

엄...?

엄...??


맛은.. 뭐... 휴게소 농심 가락국수 비슷하네요.

특색이 있다거나, 와! 맛있다!의 느낌은 아녔어요.


그냥 느끼한 초밥에 구색을 맞추는 느낌적인 느낌.

조금만 더 신경 써서 특색있는 맛을 추구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올해초와 다르게 회전판 위에 차돌박이와 장어가 안 올라오더라구요.

뭐지... 물가가 올라서 그런 건가..??

슬펐어요.

저는 덜 비린 초밥 먹는 맛으로 동해도 가는 건데... ㅠㅠ


이만 동해도 서여의도 본점에서 점심 회식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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