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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비빔밥 전문점 예향 : 안양역 7층의 맛집, 해물파전와 비빔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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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안양역에 자주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는요... ㅎㅎ


아무래도 출산을 하고 아기가 어리다보니 밖에서 밥을 먹을 기회가 좀처럼 없었지요.

이번에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안양역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안양역 7층에 있는 비빔밥 전문점 예향입니다.

안양역 7층은 중간에 위치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미가, 예향 등등 여러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판매하는 음식 종류도 냉면, 비빔밥, 쌈밥, 칼국수, 보쌈 등등 여러 가지라 아무거나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제일 위에 비빔밥이 있지요.

식사류는 8~9,000원입니다.


전주비빔밥과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기본 찬입니다.

무 장아찌, 파래무침, 배추김치입니다.

반찬은 깔끔합니다.


딱 익히 알고 있는 그 맛이 납니다.




미역국(핀이 왜 숟가락에 가서 맞았니...ㄷㄷ)과 물김치입니다.

해물파전과 물김치의 궁합이 참 잘 맞아서 좋았습니다.


미역국도 익히 알고 있는 그 맛...



해물파전!!!

두툼하기도 하고, 해물도 듬뿍 들어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파전이 담겨져 나온 돌판!!!

뜨끈하게 데워진 돌판 위에 파전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파전이 따뜻하게 유지되더라구요.

기분 좋게 파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기 때문에 아내와 제가 번갈아 가며 밥을 먹었기 때문에...

한 사람은 완전히 식은 파전을 먹을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어는데...


전혀! 완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전주 비빔밥.

소고기와 각종 나물이 들어간...

살짝 익은 달걀이... ㅎㅎㅎ


비빔밥에는 반숙입죠.

암요, 그렇고 말고요. ㅎㅎㅎ


오랜만에 안양역 7층에 다녀왔서 그런가 기분 좋게 밥을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다니고 싶긴 한데, 지윤이가 엄마 아빠를 봐줄지는 잘 모르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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