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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순화동 맛집 먼키 시청역점 철판덕후 이베리코 철판볶음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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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시청역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번에도 역시 먼키 앱을 이용해서 음식을 미리 주문했다.

밥이 먹고 싶어서 철판덕후로 선택.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이베리코 철판 볶음밥이 맛있다고 해서 일단 나도 그 녀석으로 주문했다.

옵션이 몇 가지 있는데,

일단 약간 매운맛에 사이드 달걀 반숙 900원을 추가했다.

볶음밥이니까 왠지 달걀 반숙이 올라가야 할 것 같은 기분.

철판덕후도 오픈형 주방이다.

철판요리 덕업일치라고...

보니까 안에 큰 철판이 있어서 그곳에서 음식을 조리한다.

음식을 미리 먹기 좋은 시간에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바로 받아서 한 컷.

수북히 쌓인 밥 위에 달걀 반숙이 올라갔다.

말 그대로 화룡점정이구나!!

짭쪼롬한 장국에는 유부가 몇 개 살짝 올라가 있다.

반찬은 배추김치, 고추장아찌, 단무지.

세 가지가 나온다.

다 알고 있는 바로 그 맛이다.

장국은 짭쪼롬하면서 맛있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

반숙 달걀이 영롱하다.

숙주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다.

물론 숙주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당근이랑 여러 채소가 들어 있다.

불향도 나고, 씹히는 고기의 식감도 좋고.

양념은 어떤 걸 쓰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맛있다.

살짝 매콤하기도 해서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가격도 먼키에서 제공하는 식사중에서는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철판덕후를 찾게 되면 다른 철판볶음밥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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