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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안양 삼막사 맛집 한양갈비 : 이것이 돼지 생갈비의 맛!! 행복하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20. 9. 10.

안양 삼막사에 있는 갈비 맛집 한양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삼막사 끝자락입니다.

경인교대 올라가기 전에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있습니다.

입구 앞에 간판이 있고, 문 옆에 브레이크 타임 안내가 있습니다.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네요.

평일에 방문할 때에는 이 시간을 피해야하겠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하니, 빨간날에는 시간을 조절할 필요는 없겠네요.

미리 예약을 해뒀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 하네요.

양념게장과 열무김치를 따로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우와.. 역시 양념게장은 비싼 음식이군요...

김치도 못지 않게 비싼 음식이긴 하지만, 게장에 비할 수 없군요.

메뉴판을 아주 엉망으로 찍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거든요.

돼지양념갈비 15,000원

돼지생갈비 16,000원

소갈비살 19,000원

소생갈비 33,000원

소양념갈비 30,000원

육회 20,000원

된장찌개 3,000원

누룽지 4,000원

공기밥 1,000원

비빔냉면(후식) 6,000원

물냉면(후식) 6,000원

회냉면(후식) 6,000원

곱빼기 냉면 10,000원

비빔냉면 8,000원

물냉면 8,000원

회냉면 9,000원

비빔사리 3,000원

물사리 3,000원

 

점심특선

갈비탕 11,000원

우거지국밥 8,000원

돼지갈비정식 15,000원 (된장찌개, 공기밥 포함 2인 이상)

소양념갈비정식 30,000원 (된장찌개, 공기밥 포함 2인 이상)

불고기정식 12,000원 (공기밥 포함, 2인 이상)

 

점심에도 한 번 와보고 싶네요.

가격이 괜찮은 편이라서...

궁금합니다.

얼마나 좋게 나올지...

왜냐면 그냥 먹은 음식들도 좋았으니까... ㅎㅎ

앞에서도 말했지만 예약을 했기 때문에 미리 테이블 준비가 끝나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만 하면 되었어요.

양념게장, 샐러드, 양파, 참기름과 저민 마늘, 숙주나물, 무생채.

양념게장 빼고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잔뜩이더라구요.

아아아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기름 종지에 참기름과 함께 담아준 저민 마늘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요즘 식당들에서 이렇게 주는 게 거의 없는 느낌인데, 이렇게 주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그대로 불판 위에 올려서 구워주면 고소하고 맛있는 마늘 구이가 완성되니까요!

돼지생갈비입니다.

두툼하게 한 덩이 나오는데,

이게 1인분이에요.

아아아아주 마음에 듭니다.

잘 손질되어 기름도 많이 붙어있지 않고 고기 빛깔도 매우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미 2인분을 먹어치운 후기에...

뒤늦게 추가한 1인분을 올렸습니다.

숯불 위에서 타닥타닥 고기가 익어갑니다.

역시 누가 뭐래도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맛있죠!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가며 익혀줍시다.

생갈비라 양념갈비보다 덜 타지만,

까딱 잘못했다간 까맣게 타 버린 갈비를 먹으며 눈물을 훔칠 수 있으므로...

전심전력을 다해, 정성을 다해 고기를 굽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고기에 대한 예정이죠!

고기가 적당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습기를 날려가며...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가고 있네요.

역시 타지 않도록 조심히 잘 봐가며 뒤집어 줍니다.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군요.

고소한 고기 익어가는 냄새가 코끝을 강타합니다.

이건 참을 수 없어요!

잘 익은 고기를 한 점 들어 먹습니다.

고소합니다.

돼지 잡내 하나 나지 않고 그저 고소합니다.

아주 맛있어요.

돼지 생갈비는 처음 먹어봤는데, 양념 갈비보다 맛있는 것 같더군요.

양념 갈비보다 1,000원이나 비싼 이유가 있었어!!!

 

특히 다 익은 갈비를 뜯을 때,

참 좋았습니다.

양념 갈비는 갈비대에 붙어 있는 살이 다 타기 일쑤인데,

물기가 많이 빠져나가긴 했지만, 잘 익어서 쉽게 뜯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물냉면이 해줘야죠.

고기는 냉면과 함께!!!

아.. 살 찌는 소리가 들린다.. ㅠㅠ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떻게 해요...

참을 수 없습니다.

 

물냉면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함흥냉면이라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렇지만 고기에 비하면 냉면은...

고기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생고기인데 이렇게 맛있다는 건,

숙성도 잘 시키고, 좋은 질의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양념 갈비도 먹어보고 싶고,

점심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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