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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생활물품

오난코리아 휴대용 선풍기 N9-FAN PRO TORI 구매했습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20. 7. 28.

무더위에 장마까지 겹쳐서 힘든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몇 년 간 잘 쓰고 있던 오난코리아 선풍기가 고장났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써서 수명이 다한 것 같아요.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큰 문제는 없는데 손에 들고 움직이면 날개가 망에 부딪히는 건지 따다닥 따다닥 소리가 나면서 진동이 오더라구요.
그대로 사용하면 조만간 부서질 것 같아서 새로 선풍기를 들였습니다.

인터X크에서 샀습니다.
오난코리아 N9으로 검색했는데 이 녀석이 나오더라구요.
캐릭터가 있어서 따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 그대로 구매했습니다.
코리와 토리 버존이 있는데, 코리는 흰색. 토리는 검은색입니다.
KT와 오난코리아가 콜라보로 만든 모양이에요.

제원을 살펴볼까요.
이름 : 휴대용 선풍기 (휴대용 손풍기 코리토리 Ver.)
모델명 : N9-FAN PRO TORI
소비전력 :4W
배터리효율 : 완충 1,000회 이상
사용 시간 : 최대 풍속 3시간, 최저 풍속 14시간
충전 시간 : 3시간
무게 : 210g
원산지 : 한국(Made in Korea)

대충 이렇습니다.
기존 모델인 N9의 강화판이라고 하니 성능은 믿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무려 마데 꼬레아입니다 ㅎㅎㅎ
바다 건너 대륙에서 넘어온 물건이 아니네요.
이 역시 믿음을 주는 한마디인가...
사용시간은 만족스럽겠네요.
출퇴근 시간에 사용하기 때문에 서너 시간만 쓸 수 있어도 충분하니까요.

상자를 열었습니다.
반투명 플라스틱 안에 본체, 받침대, 손목끈이 있고, 5핀 케이블이 있습니다.
충전은 PC로 가볍게 할 수 있겠네요.
불필요한 것 없이 깔끔한 구성입니다.

선풍기 머리를 살펴보겠습니다.
토리 얼굴은 생각보다 괜찮네요. 귀엽습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건 뚜껑이 열린다는 점입니다.
토리 얼굴이 붙어있는 망을 잡아 오른쪽으로 돌리면 딸깍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데, 잡아 꺼내면 쉽게 열립니다.
망 일체형인 N9은 날개를 청소할 방법이 없어 아쉬웠는데 그 점이 개선되었네요.

뒤에는 제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조년월이 2018년...
뭐, 유통기한이 있는 건 아니지만 2년이나 지난 모델이라니 아쉽기는 하네요.
하긴 바람만 잘 만들어주면 상관 없나...

버튼은 섬풍기를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이 오는 위치에 있습니다.
N9은 원형이었는데 사각형으로 바뀌었군요.
버튼은 누를 때마다 풍속이 바뀌며 네 번째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사용해보니 몇 가지 문제점이 보입니다.
일단 가장 거슬리는 건 날개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따다다닥 소리가 납니다.
망을 벗겼을 때도 소리가 나는 걸 보면 망 문제가 아니라 코일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 망이 생각보다 잘 빠집니다.
가방에 넣었다가 꺼냈는데 망이 사라져서 놀랐어요.
다행히 잃어버리지는 않았는데 안전망이 이리 쉽게 빠지면 안 되는데...
안전망이 잘 빠진다는 말은 체결이 쉽게 느슨해진다는 말이죠.
그래서 망이 헐거울 때는 더더더덕 하는 진동음이 납니다.
물론 안전망을 제대로 체결하면 해결됩니다만...
여러 모로 아쉽네요.
싼 게 비지떡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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