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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카메라 관련

후지필름 X100F 구입했습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20. 4. 7.

요즘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봄바람 살랑이고 봄꽃이 휘날립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퇴사한 저는, 아내님으로부터 퇴사 선물로 데일리카메라를 하나 받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칭얼거려서 얻은 거...)

후지필름 X100F입니다.
최근에 후지필름 프리미엄 똑딱이 X100 시리즈의 최신 기종 X100V(이하 백볼트)출시되었습니다.
덕분에 149만원이나 하던 X100F(이하 백에프)가 특별할인을 통해 99만원에 나왔네요.

게다가 각 총판별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백에프를 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관(?)을 아내님께 돌립니다...

백에프를 구매하고 바로 퀵으로 받았습니다.
서울 전 지역은 무료로 퀵 발송한다고 하니 오래 기다릴 필요 없죠.
바로 퀵 수령 요청했고 두 시간 뒤에 제 손에 백에프가 들려 있었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구성품입니다.
에어캡에 싸여있는 게 백에프고, 사줘서 고맙다는 사은품으로 군것질거리가 왔습니다.
하단에는 백에프 전용 가죽케이스입니다.

에어캡을 벗겨내고 한 번 더 찍었습니다.
후지필름 정품스티커가 영롱하게 빛나고 있네요.
간결한 포장상자가 참으로 어여쁩니다.
깔끔하니 좋네요.

군것질거리는 다른 사은품과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사은품만 봐도 ㅎㄷㄷ합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64기가 SD카드,
호야 MCUV 필터(어차피 이건 그냥 카메라 보호용),
호환 소프트 버튼 (3개입),
호환 엄지그립(끼워봤다가 영 아니올시다여서 빼 버림),

액정 보호 필름,

JJC 호환 원형 후드 세트
강렬한 붉은 색 스트랩

참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드는 사은품입니다.
이 중에서 후드와 스트랩, 필터, SD카드는 잘 쓰고 있습니다.

검은 상자를 열면 정반대 색의 흰 X 상자가 나옵니다.
검은색과 대비를 통해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흰색 상자를 열면 카메라가 비닐 봉투 속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오!!!

신품이니까 봉인지가 붙어있습니다.
후지필름 로고가 뙇!!!
봉인지를 떼면 저 글자가 떨어지니까 신품인지 아닌지를 단박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의 7년 만에 하는 후지 신제품 개봉이라 감개무량합니다.

봉인지를 떼내고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언제 봐도 참 어여쁜 모습입니다.
이래서 제가 후지 카메라를 좋아해요.
가지지 못한 자의 라이카...
뭐 그런 갬성으로 쓰는 카메라죠.

예전에 사용하던 X100S에 비해 여러 가지가 바뀌었습니다.
전면/후면 다이얼이 생겼고, ISO 변환이 좀 더 레트로하게 변했죠.
예전 필름 카메라를 쓰던 시절의 갬성입니다!!

새로운 카메라는 기동과 동시에 언어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혹시 초기 세팅하다 떨어뜨릴까봐 케이스를 꺼내서 씌웠습니다. ㅎㅎㅎㅎ
X100S는 엄청 떨어뜨리며 썼는데, 아무래도 새로 들인 친구니 좀 더 조심하는 마음이죠.

언어와 날짜 설정을 마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용하기 전에 먼저 정품 등록을 했습니다. 후지필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보증 기간이 2년이니까요!!

설정을 마치고 한 컷.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다 끼웠습니다.
스트랩과 가죽 케이스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는 점만 빼면 만족합니다.
일부러 블랙 모델을 구매했는데, 붉은 스트랩과 대비가 되어 참 예쁘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뒷모습입니다.
조그스틱이 있어서 초점 이동이나 선택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터치가 되는 백볼트에 비하면 아쉬운 조작이겠지만, 그런 건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내 손에 들린 장비가 최고의 장비니까요!!

게다가 백에프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USB케이블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걸로 굳이 충전기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졌어요!
간단하게 마이크로 5핀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 가능하니까요!!

지난 2015년, X100S를 방출하고 나서 한동안 아쉬었는데 다시금 데일리 카메라로 백에프를 들였으니 열심히 잘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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