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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 찬양하라, 여왕님의 귀환!!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9. 12. 17.

드디어 돌아오셨습니다.
여왕님의 귀환입니다.
무려 6년 만이군요.
물론 중간에 [겨울왕국 : 열기]와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쳐]가 있었지만, 정식 후속작은 아니었으니까요.

6년 만에 돌아온 엘사 여왕님은...
티져에서 아주 그냥 퐈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셨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티져 함 보고 가시죠.

 

 

지난 2013년 겨울왕국이 개봉했을 때,
그 감동을 기억합니다.
겨울왕국 보러 4번이나 갔지요.
이번에도 일단 더빙과 자막 한 번씩, 2회 관람하고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솔직히 포스터는 별 감흥이 없었어요.
영화 보고 나서 다시 보니 등장인물의 비중에 따른 배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벤보다 비중이 없는 크리스토프...)

이번 작품은 지난 작품들에 비해 분위기가 어둡습니다.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던 중, 정령들의 분노가 아렌델에 덮쳐오고, 엘사와 안나는 왕족으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죠.

 

가는 길에 1편에서 엘사가 만들어놓은 얼음궁전이 보입니다.

전편에서 몇 년이나 지났는데도 건재하군요.
역시 만렙 냉법의 마나통이란...

사람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마법의 숲에 다다른 일행은 짙은 안개를 만나게 됩니다.
허락 받지 않은 자들을 밀쳐내는 안개였지만 엘사가 다가가니 기다렸다는 듯이 길을 열어줍니다.
만렙 냉법이 보호막을 뚫었다...

뭐, 그 이후는 숨가쁘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노래들도 여럿 나오고 참 재미있게 진행되네요.
속도감 때문에 자못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도 있지만, 그래도 2회차 관람을 하니 대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각 인물별로 포스터가 준비되었는데,

엘사와 안나야 주축이고,

올라프야 시리즈의 마스코트니까 단독 샷이 이해되지만,

브루니는...

작중에서 이름 한 번 안 불리는데...

그냥 귀여우니까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어서 넣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도 크리스토프는...

포스터에서도 스벤이 앞에 왔네요...

순록보다 못한 인남캐... ㅠㅠ

 

여튼 저는 즐겁게 봤습니다.

일단 기술력이... ㅎㄷㄷ합니다.

눈이 호강을 하네요.

 

특히 티져에서 나오는 여왕님이 바다를 걷는 장면...

바다 실사인 줄...

중간에 나오는 물방울 소환 씬도...

보면서 이게 실사냐 그래픽이냐 감탄이 터질 지경이었습니다.

 

음악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워낙 전작의 대표곡인 Let's it go가 공전의 히트를 했고,

노래 자체의 완성도도 뛰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노래들도 딱히 빠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다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Let's it go는 그 노래 자체만으로도 완성도가 높고,

팝의 느낌이라면,

이번 곡들은 이야기와 어우러질 때에야 진가를 발휘하는 노래,

즉 뮤지컬 넘버의 역할에 충실한 것 같거든요.

 

그래도 영화 끝나고 나오니 영화를 본 아이들이 전부 아↗아↘아↗아↘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더라구요.

ㅎㅎㅎㅎ

 

여튼 저는 재미있게 봤고,

기회만 되면(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보고 싶습니다.

마침 싱어롱도 시작했다던데... 근데 아저씨가 가서 같이 참여하면 무서울지도...

 

결론은,

엘사 존예.

안나 존예.

엘사 각성 존존예.

입니다.

 

여러분, 겨울왕국 2 보세요.

두 번 보세요.

겨울왕국도 보고, 겨울왕국 열기도 보고,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쳐도 본 다음에 또 겨울왕국 2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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