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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평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9. 9. 26.

오랜만에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따님이 2살 때였나 3살 때 다녀왔으니 2년이나 3년 만에 방문한 셈이군요.

범계 로데오 거리쪽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넓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많이 줄어들었네요.

 

하긴 보라매에 있던 아웃백도 사라지는 판국에...

요즘 확실히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들이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뷔페도 시들시들하고...

 

어쨌든 따님께서 투움바 파스타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큰 돈 쓸 생각하고 방문했네요.

아웃백, 너란 식당은 정말...

 

아웃백 입구는 1층에 있지만,

문을 열자마자 계단이 반겨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용할 수 있는데,

자리가 꽉 찼다며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층에 따로 준비된 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말이 좋아 대기실이지 복도에 의자 놓아둔 공간입니다.

주차 관련 안내문이 있습니다.

무인 정산 시스템을 이용하고,

최대 2시간만 무료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립니다.

이제 들어가면 되겠군요.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벽에는 여러 그림으로 아웃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생일파티도 하고, 투움바 파스타도 먹고,

태어나 첫 스테이크도 먹고.

 

비록 저희 따님의 첫 스테이크는 빕스였지만...

이제 더 이상 퍽퍽한 웰던 스테이크는 먹지 않기도 했어요.

따님도 퍽퍽하니까 맛이 없는지 안 먹더라구요.

 

핏기가 남아 있는 미디움 스테이크는 아웃백이 첨이긴 하네요.

저희 따님에게도.

 

개인 식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깔린 종이에는 세트 메뉴 설명이 있습니다.

저희는 블랙라벨 셰프 커플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회원 가입으로 받은 새우 튀김 쿠폰도 사용했어요.

 

팁 하나 드리자면, 9월까지는 현대카드 M 포인트로 5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M 포인트는 차감입니다만,

어쨌든 아웃백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그야 말로 파격 할인!!!

 

처음은 양송이 스프와 칠리 스프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역시 세트 메뉴니까 알아서 척척 나오고 좋네요.

둘 다 제가 좋아하는 맛입니다만,

저는 양송이 스프가 더 좋네요.

따님도 엄청 좋아하시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부시맨 브레드를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양송이 스프.

ㅎㅎㅎ

 

스프 다음으로 나온 건, 오렌지 에이드와 모히또입니다.

오렌지 에이드야 누구나 다 아는 맛이고,

모히또는 호불호가 갈리겠더라구요.

일단 저희 부부는 불호!

 

회원 가입 쿠폰으로 주문한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새우에 코코넛을 입혀서 튀겨낸 음식입니다.

 

맛이요???

당연히 맛있죠.

다만 코코넛을 안 좋아하는 분들은 강렬한 코코넛 냄새 때문에 싫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다 좋아했지만...

느끼해요.

 

몇 개 집어먹으면 느끼해서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스를 먹는거지만...

소스는 인정.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하니 느끼함을 조금은 중화시켜 주더라구요.

 

쾬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

드디어! 아아아아주 오랜만에 미디움으로 구운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늘 따님을 먹이겠다고 웰던으로 바싹 구운 소고기만 먹었는데,

역시 육즙이 흘러야 맛있어요. ㅠㅠ

 

토마토는 위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은 겁니다.

역시 취향을 탈 수 있다는 거...

 

마지막으로 따님이 그렇게 원하고 원하셨던,

하얗고 매운 스파게티,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세트로 나온 거라 양이 조금 적긴 한데,

그래도 다른 메뉴가 워낙 많이 나와서 배부르더라구요.

돌돌 말아서 먹으면 매콤함과 느끼함이 동시에 팍!!!!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온 가족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날 이후로 따님께서 자꾸만 투움바 파스타를 찾아요.

정말...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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