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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편의점 식도락

세상 더워서 연양갱 바를 먹어보았다.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는 녀석이 있어서 업어왔습니다.

해태 원조 연양갱 바입니다.

연양갱이면 연양갱이지,

연양갱 바라니...ㄷㄷ

 

다들 새로운 제품 만들 고민 안 하고,

기존의 인기에 기댄 제품들만 우후죽순으로 내놓고 있군요.

이번에도 후회할 걸 알지만,

한 번 사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네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연양갱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팥맛이라고 강조가 되어 있네요.

팥맛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면,

왕좌에 비비빅이 있는데...

 

과연 비비빅을 이길 수 있는 강자가 될 것인가...

궁금하긴 합니다.

 

포장지를 벗겼습니다.

특별할 것 없이 생겼습니다.

그냥...

비비빅을 네모난 모양으로 눌러놓은 것 같아요.

비비빅의 사각형 버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같은 비주얼.

 

그래도 두께는 꽤 두꺼운 편입니다.

요즘 나오는 연양갱의 두께가 형편없어진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으나....

 

맛은...

그냥 비비빅을 먹겠어요.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이건 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쓴 것도 아니고...

 

뭔가 애매한 맛이네요.

저는 일단 불호.

물론 호! 할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연양갱바와 비비빅이 놓여있다면,

돌아보지 않고 바로 비비빅을 선택하겠습니다.

 

날이 더운데,

이런 걸로 낚지 말고, 제대로 된 신상품 좀 내놔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