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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카메라 관련

프로퍼 OTS 메신저백 L/XL (OD) - Propper OTS Messenger Bag L/XL (OD) 개봉기

날이 슬슬 더워지면서 백팩을 매기 어려워졌습니다.

전철에서 땀에 절은 백팩을 매고 있는건,

정말 너무나도 힘든 일이죠.

그래서 가방을 하나 질렀습니다.

 

넷피엑스(NetPX)라는 쇼핑몰에서 취향저격 당하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결제 버튼을 누르고 있었네요.

198,000원이라고 쓰여 있으나,

가로줄이 되어 있고, 특가 59,400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저도 모르게 뭐에 홀린 듯이 그냥... ㅎㅎ

 

집에 커다란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넷피엑스의 로고가 뙇!! 박혀있네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조심스럽게 열어봅니다.

 

상자에 꽉차게 들어 있던 프로퍼 OTS 메신저백입니다.

비닐 봉지에 싸여있음에도 엄청 커다랗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진다는 게 단점이네요... ㅠㅠ

 

PROPPER OTS XL BAG ONE SIZE OLIVE

사이즈는 이거 하나 뿐이고, 올리브색이라고 합니다.

제품 번호가 함꼐 있군요.

아... 설마 저게 시리얼 번호인가.....

 

비닐을 뜯어내고 안을 봅니다.

텅 비어 있습니다.

무엇이든 집어 넣어봐야 그 크기를 대략 가늠할 수 있겠네요.

 

일단 여기 저기 수납공간이 매우 많습니다.

주머니에 주머니에 주머니가...

 

어깨끈 바로 앞에도 커다란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 곳까지 수납 공간이 있을 줄은 몰랐지...

심지어 2열, 3열로 지퍼가 달려 있어요.

 

여기 저기에 함정.. 아니, 수납공간이 있어서,

여러 가지 물건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면입니다.

몸에 닿는 부분에는 매쉬 소재 쿠션이 덧대어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매면 가운데 있는 저 푹신한 부분이 엉덩이에 딱 와서 붙습니다.

마치 자석이 달린 것 마냥!!!

 

한쪽에는 물병을 넣을 수 있는 망사 주머니가 있습니다.

이 주머니는 입구를 조일 수 있어서,

물건이 추락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매우 바람직하군요.

 

자, 이제 제가 이 가방을 산 이유입니다.

저는 데일리 카메라로 24-70 표준 줌과 D750 DSLR을 들고 다닙니다.

이 두 조합이 함께 들어가야만 제가 원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거죠.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카메라를 파티션에 넣어 배치했을 때,

한쪽에 약 15cm 정도의 공간이 남습니다.

이 곳에는 카메라 용품...을 넣습니다.

 

블로워와 융등이죠.

그리고 지갑도 함께 들어갑니다.

여유롭지는 않지만, 적당히 자리를 잡구요,

딸과 함께 집을 나설 때, 딸의 여벌 옷과 물티슈, 약간의 간식 정도를 함께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 여러 수납 공간에는 휴대용 선풍기, 휴대폰, 여행용 티슈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전천후네요.

 

단점은 무거워요.

카메라만 해도 2kg이 넘어가다보니...

이것저것 다 때려 넣어서 가지고 다니니까 엄청 무겁습니다.

그래도 뭐, 카메라만 빼면 적당히 매고 다닐만한 무게가 되더라고요.

결국은 카메라가 문제....

 

어쨌든 좋은 가격에 마음에 드는 숄더백을 구입했습니다.

이로써 당분간 카메라 가방은 찾지 않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