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글래드 호텔 여의도 코스 먹었습니다. 남의 회사 20주년 행사에서...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9.05.10

5월 9일.

남의 회사 20주년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구경 잘하고 왔네요.

글래드 호텔 양식 코스 요리를 맛봤는데,

우와... 맛나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코스라 그런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게 아쉬웠어요.

하나 먹고 기다리고 하나 먹고 기다리고...

한 번에 쫘악 늘어놓고 먹는 스타일이라 감질맛 나더라구요.

ㅎㅎㅎㅎ

 

메뉴판입니다.

행사 이름도 있고...

식전 빵이 나왔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카메라 꺼내기도 전에 다 먹어 치워서...ㄷㄷ

 

파인애플 살사를 얹은 훈제 연어, 구운 새우.

이름이 좀 길긴 한데, 결국은 훈제 연어와 새우입니다.

맛있어요.

연어 안 좋아하는데,

맛있었습니다.

 

대단하더라구요.

더 먹고 싶을 정도로...

겨우 두 조각.

새우는 한 마리...

새우도 좋았는데, 맛있었는데 행복했는데, 한 마리... ㅠㅠ

 

버섯 크림 스프.

이것도 역시 맛있습니다.

호텔 코스가 괜히 호텔 코스가 아닙니다.

 

진짜 맛있더라구요.

하나도 텁텁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탈리안 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양상추 샐러드.

역시 맛있는데,

샐러드의 향이 상당히 강하더라구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양상추 하나는 확실히 좋았어요.

풀이 뭐, 그냥 풀 맛이죠 뭐...

 

대망의 메인 디쉬.

레드 와인 소스의 호주산 쇠고기 안심 구이와
계절 야채와 허브를 넣은 으깬 감자

 

채소는 으깬 감자 뿐이 아니라 주키니, 새송이 버섯, 방울토마토가 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이 얼마만에 먹어보는 퍽퍽하지 않은 소고기인가!

매번 따님과 함께 먹느라 속까지 완벽하게 익혀서 먹던 퍽퍽한 고기와는 확연히 다른 질감!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모든 것이 좋았다...

 

그리고 디저트.

캐라멜 소스를 함께한 블랙소프트 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솔직히 케이크는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은 행복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맛있게 잘 먹었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