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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즐기기

2019년 4월 1일. 여의도 풍경.

2019년 4월 1일.

미세먼지가 없이 쾌청한 하늘.

 

오랜만에 이렇게 푸른 하늘을 만난 것 같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식사를 하고 카메라를 들도 나섰다.

 

매화가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여기 저기 보이느니 전부 매화다.

아직 개화하지 않았으나,

기지개를 켜는 녀석들도 보인다.

 

목련도 아직 제 고운 자태를 뽐내기 전이다.

아마 며칠이 지나지 않아 우아한 자태를 뽐내겠지.

 

윤중로 옆길은 이미 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 윤중로의 벚꽃은 피기 전이기에, 다들 매화와 개나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국회의사당으로 들어가 사랑채로 올라갔다.

날이 좋아서인지 아이들이 나와서 뛰어놀고,

카메라를 들고 나온 사람들이 여럿 있다.

나 역시 그들 중 하나고.

 

목련은 전통 양식의 집과 참 잘 어울리는 꽃이다.

단아하고 우아하니 기와집인 사랑채와 잘 어우러진다.

 

마지막으로 날이 좋아서 담은 한강의 모습.

서강대교 뒤편으로 남산이 보인다.

희뿌연 미세먼지 없이 멀리까지 보이니 기분이 상쾌하다.

 

모쪼록 이런 날들이 많기를 바란다.

 

사용 장비 : 니콘 D750, 50.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