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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9카페 : 핫도그와 아메리카노 세트가 무려 3,000원이라니!

서여의도로 출근한 지도 어언 5년째.

참 많은 식당을 이용하고, 수많은 카페를 이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팅할 곳은 [9카페]입니다.

예전에 한 번 가격이 착하다고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모닝세트를 가지고 포스팅합니다.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 카페, 9카페의 타임세일입니다.



9카페는 매장 안의 매장입니다.

부동산과 같은 출입문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방문했을 때,

정말 당황했었죠.

카페인지 부동산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말야...



입구에 전단이 붙어있습니다.

타임세일!

다른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모닝세트]라고 부르는 바로 그 친구입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무려 5시간 동안 핫도그+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하면 3,000원!!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는 합니다.

베이직 핫도그 외의 다른 핫도그를 주문하면 +500원.

아메리카노 사이즈 업 +800원.

라떼 or 복숭아 아이스티 선택 +500원.


최대 1,300원까지 옵션을 넣을 수 있군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가장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렌즈가 50mm 단렌즈 뿐이므로,

매장 전경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필요한 사진은 찍었네요.


샐러드와 핫도그를 팔고,

사이드 음료를 마시면 얼마가 추가되고..

이런 것들이 써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참으로 많은 음료와 음식이 적혀 있는데,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의도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저렴한 편에 속하죠.



저는 베이직 핫도그+아메리카노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기본이 되는 세트이니 만큼 가장 안정적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핫도그에 여러 가지 추가해봤자,

햄이 맛없으면 도루묵이니...


9CAFE 로고가 깔끔합니다.

핫도그가 좋다는군요.

포장지가 참 깔끔하고 현대적이라서 보기 좋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식히기 위해 뚜껑을 열고,

핫도그는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 위해 꺼냈습니다.


기본 핫도그라 빵+소시지+케첩+허니머스타드 뿐입니다.

함께 이 녀석을 사온 동료의 표정이 굳어가는 것은 덤.

어차피 3,000원이라면 이런 비주얼만 나올 수밖에 없으니 기대를 안 하길 참 잘했습니다.


솔직히 모양이 무슨 상관입니까.

음식이 맛만 좋으면 되는 거지요.


참고로 핫도그를 받치고 있는 종이의 색깔이 바뀌는 부분은,

점선으로 타공이 되어 있어서, 쉽게 뜯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핫도그를 먹기 편해지지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매우 편리한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오오오오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맛있습니다!

소시지가 맛있고, 빵도 나쁘지 않네요!


케첩과 허니머스타드야 뭐...

익히 알고 있는 맛이니 대세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맛있는 핫도그입니다.


성인 남성의 한 끼 식사로는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참 유용한 식사거리일 것 같습니다.

주머니 사정 생각하면서 종종 사 먹게 될 것 같네요.


참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