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부대찌개 광명역점에서 보부세트 먹고 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광명역이 있다보니,

외식을 하러 종종 광명역 근처로 나갑니다.

이번에는 광명역 건너편에 있는 놀부부대찌개 광명역점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보부세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큼지막하게 보부세트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보쌈과 부대찌개, 소주 혹은 탄산음료를 함께 주는군요.

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어른들은 부대찌개를 먹고, 따님은 보쌈을 먹으면 되겠네요.



자리에 앉았는데,

뭔가 무시무시한 것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통핑세트...

통등심 돈카츠를 부대찌개에 넣어 먹는다니...


상상만으로 느끼하고 막 어우..

이건 안 될 것 같아요.

물론 돈카츠 나베와 다른 게 무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보쌈에 함께 먹는 김치와 백김치, 양배추 샐러드, 피클입니다.

하나 같이 매운 반찬들이군요.

양배추 샐러드 빼고요.

양배추 샐러드는 드레싱이 달콤하니 사과 드레싱인 것 같습니다.



반찬이 나온 후에 작은 고형 연료가 올라간 받침대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보쌈이 올라갑니다.

보쌈은 양이 적은 듯하면서 많았습니다.


제가 먹어본 놀부부대찌개 중에서,

광명역점의 보쌈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돼지 잡내도 나지 않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먹기 좋더라구요.

저희 따님께서도 엄청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

보부세트에 나오는 옛날 부대찌개는 내용물이 조금 부실합니다.

아무래도 보쌈이랑 함께 나오기 때문인 것 같은데,

모듬 사리 하나 추가해서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열심히 끓여줍니다.

라면 사리는 당연히 들어가야 맛있죠!

ㅎㅎㅎㅎ

모듬 사리가 들어가서 훨씬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그냥 먹어도 상관은 없는데,

뭔가 좀 아쉬워서... ㅎㅎㅎ



드디어 다 끓어올랐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어주는 일만 남았네요.



놀부 보쌈과 놀부 부대찌개!

하나만 먹기는 아쉽고 둘 다 먹기에는 양이 많을 때는,

앞뒤 생각 않고 보부세트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 사리는 추가해야 하지만... ㅎㅎㅎ



먹으려고 보니 따님께서 드실만한 게 없어서 치즈 돈까스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듬뿍 올라간 돈까스가 나옵니다.

치즈 돈까스라서 튀김옷 안에 치즈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을 뛰어넘은 기발함입니다.


돈까스 위에 치즈를 한 장 올려줬어요.

핫핫핫.

당황스럽긴 하지만, 돈까스가 맛있으니 괜찮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따님께서도 아주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만족하셨는지 기분 좋게 배부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여러 놀부부대찌개를 갔는데,

수많은 지점 중에서 광명역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방문하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는 것 외에는 다 마음에 드네요.

공영주차장은 1시간만 지원이 되는지라,

꼭 밥 먹고 나서 4~500원을 주차비로 치러야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건 조금 아쉽지만, 워낙 맛있고 깔끔한데다 직원들도 친절하다보니

자주 찾게되는 맛집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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