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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편의점 식도락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바 : 달다! 맛있다! 하지만 아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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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가 콘푸라이트를 샀더니 증정품으로 뭐 하나를 끼워줬습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바입니다.

“포스트를 ‘바’로 즐기세요!”

라는 카피가 있네요.

먹으려고 뜯었다가 사진 안 찍을 걸 떠올리곤 부랴부랴 한 컷 찍었습니다.

마치 안 뜯은 것처럼 보이고 싶었지만,

실패했네요... ㄷㄷ

 

중요한 건 그냥 콘푸라이트 바가 아니라 콘푸라이트 “밀크바”라는 겁니다.

우유가 있어요! 우유가!

사진으로 봤을 때는 콘푸라이트 뭉친 것 바닥에 우유 같은 것이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영양 정보가 있습니다.

어마어마 한 것은 고작 27g 밖에 되지 않는데,

열량은 무려 115.9kcal나 됩니다!

어마어마한 칼로리 충전 음식입니다.

 

작다고 무시할 수 없겠네요.

아까도 말했지만 이미 뜯었기 때문에 내용물이 보입니다.

ㅎㅎㅎ

콘푸라이트 밀크바의 전면과 측면 모습입니다.

콘푸라이트를 먹고 남은 조각들을 뭉쳐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비주얼은 딱히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군요.

 

말 그대로 먹고 남은 콘푸라이트를 뭉쳐놓은 생김새라...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뭐, 이 모습을 보니까 대충 어떤 맛이겠거니 떠오르니 그건 나름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옆으로 돌려보았습니다.

콘푸라이트를 뭉쳐놓고 우유에 담갔다가 뺀 느낌입니다.

우유 같은 친구가 딱딱하게 굳어 있네요.

 

겉보기에 우유보다는 유가 사탕의 느낌입니다.

지금은 잘 먹지 않는 간식입니다만...

 

어쨌든 먹어보았는데,

딱...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굳혀놓은 맛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그냥 그 정도로 먹을만 한데,

굳이 이걸 사서 먹어야 할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증정용으로 한 번 먹어본 걸로 충분할 것 같아요.

 

물론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니,

다른 분의 입에는 잘 맞을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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