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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여의도 공원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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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날이 좋아서 카메라를 둘러 맸다.

아직 덥긴 하지만, 그래도 지난 한 달 여의 폭염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환영


점심 시간,

가볍게 식사를 끝내고 회사에서 여의도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물의 선


나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원을 걷고 있다.

모두들 얼굴이 밝다.



여의도 공원 건너편에선 공사가 한창이지만,

공원 안은 한적하기 그지 없다.



개망초가 활짝 피었다.



기나긴 폭염을 이겨내고 무궁화가 피었다.

나무 열매도 맺었다.



여의도 공원에서 걸어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나갔다.

공원에서는 반려동물에게 목줄을 착용시키고, 배변봉투를 지참합시다.



여의도에 나타난 경운기.

참 오랜만에 보는 경운기다.

여의도 한강 공원을 청소하는 분들이 타고 이동한다.



저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원효대교와 강 건너편.



더위를 잊기 위해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신 나게 강을 가르며 물보라를 만든다.



조금 더 멀리, 서강대교를 봤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 기분을 뻥 뚫어준다.


이렇게 좋은 날만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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