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2017. 11. 6.
옛골토성 북한산성점 : 푸지게 먹고 왔습니다.
회사 등산 대회를 마치고, 미리 예약되어 있는 옛골토성으로 내려가 점심 회식을 가졌습니다. 저희 회사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2층 전체와 1층 반을 대관했습니다. ㄷㄷ 저는 구석에 앉아서 집게를 들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먹을 줄 아는 사람이 구워야 맛있죠!! (아니면 말고.) 자리에 앉았을 때는 이미 모둔 세팅이 완료된 이후였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있습니다. 묵은지, 샐러드, 할라피뇨, 콩나물 무침, 양념장. 저는 콩나물 무침이 제일 맛있어서 몇 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반찬은 잘 먹지 않더군요. 그래서 혼자서 좀 민망했어요... ㄷㄷ 보니까 이걸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찍어놓은 사진이 있으니까 올립니다...ㄷㄷ 오후 12시의 햇빛이 너무 강해서 명부와 암부가 극명하게 갈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