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맛집 롯데백화점 지하 1층 돈까스 전문점 카츠와


오랜만에 안양 롯데백화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따님과 함께 먹었구요,

지하 1층 식당가에 있는 카츠와입니다.


종종 딸과 함께 찾는 식당인데,

친절하시고 배려가 넘치셔서... ㅎㅎㅎ

엄청 좋습니다.


당연히 맛도 있고요.

저는 가보고 맛이 없으면 다시 가지 않습니다...ㄷㄷ



돈까스, 메밀소바 전문점 카츠와입니다.

안양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중간 에스컬레이터 뒤쪽에 있어요.

상호는 카운터 밑에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주방장님께서 열심히 일을 하십니다.

가격표가 보입니다.

백화점이라서 가벼운 가격은 아니에요.


돈까스와 우동, 파스타(!)를 팔고,

세트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딸과 함께 먹기 위해 돈까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메밀소바로 변경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딸과 함께 가면 메밀소바를 먹을 일이 없으니까...


다음에 아내와 함께 방문하면 물어봐야겠습니다.

세트 구성을 메밀소바로 변경 가능한가요...?



금방 음식이 나왔습니다.

돈까스와 우동 세트입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배추김치.

일식 돈까스를 먹을 때 기본으로 나오는 대중적인 반찬이죠.



양배추 샐러드와 쌀밥이 함께 제공되는데,

샐러드가 참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주문할 때 아이가 있는 걸 보시면,

사진처럼 돈까스를 깍둑썰기하여 주십니다.

혹은 주문할 때 말을 해주시면 깍둑썰기 해서 주세요.


어찌나 배려가 넘치는지 모릅니다.

처음에 딸과 함께 방문했을 때 아이를 보시고는 돈까스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는 섬세함에 감동해서 지금까지 잘 방문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비스업은 눈썰미가 좋아야 합니다... ㅎㅎㅎ



먼저 우동입니다.

맑은 국물에 어묵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보이는 것처럼 맑고 개운한 맛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딸과 함께 먹을 때 참 좋습니다.

맵지도 않기 때문에 공격적인 걸 좋아하는 분들께는 좀 심심할 수 있겠네요.



우동 면발은 탱글탱글합니다.

유부도 있고, 어묵도 잔뜩 들어서,

씹는 재미가 있어요.


면발도 잘 익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저희 따님께서 매우 사랑하셔서 한 그릇을 혼자 다 드셨어요.

ㅎㅎㅎㅎ


저는 따님께 면발을 양보하고,

어묵만 건져 먹었습니다.



돈까스에 곁들여 먹는 양배추 샐러드와 흰 쌀 밥입니다.

얇게 썬 양배추 위에 드레싱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양배추 샐러드를 좋아해서 엄청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ㅎㅎㅎㅎ



밥은 따님께 양보.

양이 적긴 하지만, 어린 아이에게 먹이기는 충분합니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져서 맛있었어요.



주인공 돈까스입니다.

안심은 아닌 것 같고, 등심일 것 같네요.

어린 아이와 함께 먹을 거라고 주문할 때 말해서 깍둑썰기되어 나왔습니다.


고기는 아주 잘 익었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퍽퍽하지 않습니다.

저희 따님께서 아주 열심히 드셨어요.


아이들이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보니,

먹기가 편하기 때문이겠죠.

저도 편한게, 딸이 알아서 먹을 수 있으니까,

굳이 먹여주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제가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이용하기가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이런 친절 덕분에 자주 찾고 있어요.

특히 문화센터 수업이 끝나고 방문하면 좋습니다.


따님이 시장하실 때 방문해서 후루룩 먹고 집에 가면 낮잠 타임이거든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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