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의도 맛집 왕왕 샤브샤브 : 개인 냄비로 맛있게 먹는 샤브샤브!


점심 시간에 맛있는 걸 먹고 왔습니다.

서여의도에서 이름난 샤브샤브 전문점, 왕왕 샤브샤브입니다.

몇 번 방문하긴 했는데, 카메라 들고 간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ㅎㅎㅎ


이상하게 핸드폰 카메라는 안 쓰게 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DSLR을 만져와서 눈만 높아져서...ㄷㄷ

어쨌든 카메라 둘러매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간단하게 메뉴판입니다.

뭐, 딴 것도 많이 있지만, 샤브샤브 먹으러 간 거니까는...

가격이 살짝 있는 편입니다.


매번 집 근처에서 싼 샤브샤브만 먹었더니,

가격을 보고 긴장하게 되는군요.



예약을 하고 간 거라,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각 사람 앞에 폰즈소스와 물김치,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볶음밥은 나중에 먹을 건데 미리 준비해주시더군요.


양이 많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나중에 보니 이 정도가 딱 좋은 거였습니다.

먹다보니 알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늘 칠리소스에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폰즈 소스도 새콤하니 맛있더군요.

좋았습니다.


물김치야 뭐, 깔끔하게 입 안을 헹궈주는 역할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이 집이 워낙에 물김치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채소와 칼국수 접시는 랩으로 싸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이 2가지입니다.

하긴 샤브샤브 자체가 반찬인 셈이라...

굳이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하지 않지요.



제가 엄청 맛있게 먹은 당면 무침입니다.

잡채처럼 무쳐놓은 건데,

별다른 양념없이도 맛있더군요.

역시 당면은 넓적당면이 진리인 건가!!!


배추김치는 뭐...

다 아는 그런 맛입니다.

특별할 것은 없었어요.



샤브샤브의 꽃,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얇게 저민 소고기야 말고 샤브샤브를 먹는 이유가 아닐까요.

고기성애자인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이게 1인분이면 좋겠지만,

3인분입니다.

상당히 많죠.

ㅎㅎㅎㅎ


저와 같은 테이블에 다른 두 분이 더 계셔서.

그래서 3인분.

셋 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칼국수와 떡, 물만두.

떡과 물만두는 먼저 넣어서 먹고,

칼국수는 샤브샤브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 살짝 삶아서 먹으면 됩니다.

뭐, 하루이틀 먹어본 것도 아니고.

충분히 잘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왕왕 샤브샤브는 특이하게 한 사람 앞에 하나씩,

냄비를 준비해줍니다.

작은 냄비지만 샤브샤브 해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크기에요.


어차피 들어가는 채소는 다 가위로 잘라서 작게 만드는 거니까.

냄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제가 만들어 먹는 샤브샤브입니다.

고기가 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뜩!!!

채소도 물론 많이 넣었지만, 고기가 더 많은 것 같은 건 착각입니다.

ㅎㅎㅎㅎ



채소가 워낙 많이 나왔기 때문에 부지런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부지런히 끓이고 익히고 먹어야...

ㅎㅎㅎㅎㅎ



이건 중간에 추가한 새우완자입니다.

사람 수에 맞춰서 주문했는데,

제 앞으로 2알이 떨어졌어요.


생새우 살을 뭉쳐놓은 거라, 그냥 먹을 수 없구요,

샤브샤브 냄비에 넣어 잘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맛은 말 그대로 새우 갈아넣은 완자에요.

그냥 새우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더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고기나 더 추가하고 싶었...)



잘 익은 고기를 건져서 폰스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야 말로 행복입니다.

ㅎㅎㅎㅎ


칠리소스는 따로 달라고 하시면 주십니다.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왕왕 샤브샤브에서 오랜만에 회식 덕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가끔 먹고 싶은데, 내 돈 주고 먹기에는 역시 여의도라...

비싸... ㅠㅠ


조금만 더 싸면 좋겠지만, 안 되겠지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까, 이 기분을 한 동안 가지고 있어야겠어요.

ㅎㅎㅎㅎㅎ




Comment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