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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순, 이렇게 살아도 괜찮네, 뭐 : 퇴사하고 제주에서 쓰는 캘리 에세이, 솔앤유,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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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1인 출판사, 솔앤유에서 전자책 신간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출판사라 그런가, '제주'에서 쓰는 '캘리에세이'입니다.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저도 캘리 배우고 싶은데,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힘들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랫만의 전자책 리뷰 시작합니다.



구성은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자의 간단한 이야기 뒤에 사진과 캘리그라피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1에서 30까지의 목차.

서른 개의 캘리그라피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글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 닿더군요.

부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의 어여쁜 손글씨와 함께 공감가는 글귀를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읽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그 감동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저도 언젠가 큰 맘 먹고 다 내려놓는 날이 오겠죠.

그때에 저자처럼 멋들어지게 꽃을 피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네, 뭐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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