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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안양 맛집, 롯데백화점 평촌점 7층,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에서 밥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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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러 롯데백화점 평촌점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백화점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매번 대기하고 있어서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매장 앞에서 한 컷.

밝게 간판이 빛나고 있습니다.


샤브샤브는 간단히 먹기 좋아서 아내와 자주 찾았던 메뉴인데,

지윤이를 낳고 나서는 아무래도 아기를 보기 어렵다보니 이전처럼 자주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음식을 조리하면서 먹는 거니까, 아기가 손을 델 수 있어서요.



문 앞에 어린이 요금 안내판이 있습니다.

2014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은 무료 입장이구요,

2008년생까지는 어린이 요금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쇠고기 샤브의 경우 5,000원.

한우 샤브의 경우 8,800원.


저희 지윤이는 2015년생이니까 무료 입장입니다.



기다리면서 몇 장 찍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군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고 합니다.


성인 가격은 쇠고기 샤브샤브 평이 12,800원, 주말/공휴일은 13,800원.

대표 샤브샤브는 평일 15,800원, 주말/공휴일은 16,800원.


이것저것 다 넣어 먹는 것보다 쇠고기만 먹는 걸 좋아하신다면 쇠고기 샤브샤브가 답이겠네요.

저희는 쇠고기 샤브샤브 먹었습니다.



12종의 채소와 7종의 샐러드가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등갈비, 삼겹살, 닭강정, 돈까스, 고로께까지!!!

오오오...


좋습니다, 좋아요.



자리를 안내 받아 앉으니 제일 먼저, 빨간 육수가 담긴 냄비를 내어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는 맑은 국물은 없고 빨간 국물만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 조금 난감할 수 있겠네요.



쇠고기 샤브샤브의 주인공, 쇠고기가 나왔습니다.

이게 4인분.


사진으로는 적어보이지만, 실제로 그리 적지는 않습니다.

샐러드 바가 있기 때문에 샤브샤브 이외에도 계속해서 다른 음식을 먹기 때문이지요.



연겨자.

제가 좋아하는 연겨자입니다.


여기에 간장을 부어서 샤브샤브를 찍어 먹는 양념장을 만듭니다.

저는 연겨자의 톡 쏘는 맛을 좋아해서... ㅎㅎㅎ



샤브샤브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채소지요.


샐러드 바 중앙에 채소들만 모아놨습니다.

채소 동이가 따로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채소를 많이 우려낼수록 국물이 더 맛있어지겠죠.



드디어 육수가 끓기 시작합니다.

각종 채소를 넣고 육수를 우려내기 시작합니다.


사진을 보기만 해도 다시금 군침이 솟네요... ㅎㅎㅎ

아, 맛있었는데.



이제 주인공 소고기가 입수!!!

핏기가 가시면 건져서 후루룩!!


샤브샤브는 이 국물과 어우러진 소기의 맛이 최고죠.

오랜만에 샤브샤브를 먹어서 그런지 행복했습니다.


친구 부부도 썩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더라구요.


아쉽게도 샐러드바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제가 부끄럼을 많이 타서... ㅎㅎㅎ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카메라 들고 멍하니 서 있을 자신이 없었거든요.


여튼 주말 저녁에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찾으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었어요.


물론 맑은 국물이 땡길 때는 샤브미도 좋은 선택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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