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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생활물품

이유식을 위해 치코 부스터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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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6개월 무렵부터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지윤이도 이유식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과일도 먹고, 엄마가 만들어주는 호박죽도 먹고, 아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지윤이가 이유식을 먹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

그 이름하여, 치코 부스터입니다.

구매한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이놈의 귀차니즘은...ㄷㄷ)



집에 도착한 택배 상자입니다.

치코 로고가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기 의자인데 생각보다 상자의 크기가 큽니다.

당황스러웠어요.



서양 아기가 앉아 있는 모습이 크게 인쇄된 상자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크기가 크지요?



마데 인 차이나.

역시... 공산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작하네요.

제조일자가 2015년 7월입니다.


12월에 구매했으니, 반년까지 되지 않은 거의 새 물건이네요.



옆면을 보았습니다.

구성품 사진과 함께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ㄷㄷ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좋았습니다.



치코 부스터를 사용하는 실생활의 모습이 뒷면에 출력되어 있습니다.

어른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의자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부스터 하단에 끈이 있기 때문이죠.

오오... 하지만 우리는 방바닥 생활을 하니까 쓸 일이 없...



상자의 모서리에는 봉인 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개봉 후에는 교환 및 환불이 '절대' 불가하다네요.

흠... 근데 개봉 전에 문제가 있는 걸 알 수가 없잖아...ㄷㄷ


이건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ㄷㄷ



개봉하니 제일 먼저 설명서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감사하게도 한글로 되어 있네요.



설명서를 읽다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분면... 목차에는 패브릭 관리 및 유지가 7쪽에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설명서는 5쪽까지만....ㄷㄷ

뭐지.. 대체 이건...ㄷㄷ

알 수 없는 세상이에요.


나중에 생각이 날 때, 수입원에 문의해봐야겠어요.



내용물은 부스터 본체 뿐입니다.

비닐 안에 모든 구성물이 들어있습니다.


참 단출하지만, 그만큼 잃어버릴 물건이 없다는 말도 되니 좋네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합시다. ㅎㅎㅎ



비닐을 뜯어 구성물을 꺼냈습니다.

부스터 본체, 식탁(?), 허리 받침대, 사용설명서.

의자 본체가 살짝 주저앉아있는데,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네요.



본체에는 이렇게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천으로 되어 있으니 빨 수 있도록 한 건가...

싶었는데, 분리가 안 되더라구요...ㄷㄷ


천만 따로 떼어서 세탁은 불가능한 모양입니다.



하단에는 의자에 체결할 수 있는 끈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밑에 넣어서 이용하지만, 필요할 때에는 꺼내서 의자와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 끈이 매우 중요한데, 부스터의 중심을 잡아주는 끈입니다.

이 끈을 잡아 당기면 부스터의 중심 뼈대가 일어서면서 단단하게 지탱을 합니다.

아기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요.


밑에 있는 끈을 잡아당기면, 반대로 중심 축이 빠지면서 부스터가 접힙니다.

이동할 때에는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부피가 아주 많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만...ㄷㄷ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기는 혼자 두면 안 되지요.

언제나 부모님이 잘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늘 지윤이가 손에 닿는 위치에서 부스터에 앉혀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스터 조립 사진입니다.

아기가 작을 떄에는 등받이를 받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만 치코 부스터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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