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월카페 망고홀릭 :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즐기는 카페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며, 공항으로 가는 길에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까 하여 카페를 찾았습니다.

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꽤 많은 카페를 봤는데,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드디어 우리 가족이 들어가 쉴 만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시야가 탁 트인 망고홀릭입니다.



펜션 하얀둥지와 함께 있습니다.

망고홀릭은 필리핀 생망고 디저트 카페라는군요.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필리핀 보라카이 섬으로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망고를 참..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망고의 비린 맛이 싫어서 잘 먹지 않는데,

해안 도로를 아무리 달려도 우리 가족이 잠시 쉴 카페가 보이지 않아 일단 들어가봤습니다.



카페 건물 앞에 시소로 된 자리도 있고, 해먹도 있고.

뭔가 엄청 개성있는 카페더라구요.

이름에서 망고 전문점이라는 포스를 뿜뿜합니다.

ㅎㅎㅎㅎ



문 앞에는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과 망고홀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망고홀릭의 메뉴입니다.

망고 전문점이라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망고 메뉴입니다.

가격이... ㅎㄷㄷ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서 깜짝 놀랐네요.

필리핀에서 망고는 쌌는데????

ㄷㄷㄷㄷ


어쨌든 망고와 다른 과일들을 함꼐 갈아넣어 만든 음료가 주력인 것 같더군요.

빙수도 파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빙수를 보니...ㄷㄷ

신선로인 줄 알았어요.


중간에 홈이 있고 거기서 계속해서 찬 기운이 뿜어져 나옵니다.

아마도 드라이아이스의 힘인 것 같던데...



실내의 모습입니다.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은 망고 모양이에요.

그리고 필리핀의 색채가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보자기(!)들이 보라카이...

우리 집에도 있는데, 보라카이 티셔츠...ㄷㄷ

내부는 깔끔한데,

한쪽에는 망고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7D 망고가 있었다면 한 봉지 정도 살 의향이 있었는데,

없더라고요... 아쉬웠어요.



따님을 위해 준비한 오리지널 망고 주스입니다.

아이가 먹기 좋게 병에 구멍을 뚫어 빨대를 꽂아주셨어요.

참 고마웠습니다.

ㅎㅎㅎㅎ


따님께서 아주 맛있게 드시기에 저도 한 모금 먹었는데...

처음에는 시원하고 달달한 것 같다가,

끝맛이... 망고 특유의 비린내가...ㄷㄷ


역시 저는 망고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망고 음료는...

설탕이 가미된 주스만 마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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